[서면맛집] 나시고랭이 맛있는 인도 퓨전요리 #라마앤바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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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며칠 전에 퇴근 후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습니다. 저 포함 세명이었는데 각자 일하는 근무지가 뿔뿔이 흩어져 있기에 약속 장소는 부산의 중심인 서면으로 정하였습니다. 약속을 정하면서 친구들끼리 만만한 게 서면이라고 얘기했었죠.
약속을 정하는 날, 뭐 먹을지부터 고민했습니다. 평일 퇴근 후 만나는 거라 맛있는 게 먹고 싶었거든요. 물론 항상 맛있는게 먹고 싶지만요.

고기? 아니야. 회식이나 주말에 자주 먹어.
회? 별로 안 당기는데..
파스타? 우리 저번에 만났을 때 먹었어.

몇 가지 종류를 나열해봤지만 딱히 끌리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 것이 라마앤바바나 음식점이었습니다. 저랑 다른 친구 한 명은 가보았는데 한 친구는 가보고 싶어서 찜해두었던 곳이라고 해서 그럼 거기 가자!라고 결정을 했습니다.

라마앤바바나는 인도요리 전문점입니다. 인도 정통요리가 아닌 퓨전요리 전문점이기 때문에 거부감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서면 자라 건물 위에 있을 때 가보았던지라 당연히 거기 있을 줄 알고 위치를 검색해보지도 않고 그냥 갔습니다. 도착해보니 그 때 없어진걸 알고 부랴부랴 위치 검색을 했네요. 옮긴 위치는 학원가 골목쪽이었습니다. 서면 공단기, 경단기 학원 옆이고 예전에 플레이그라운드 카페 자리였습니다.

라마앤바바나 입구


 # 라마앤바바나 서면점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80번 길 22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30
단체석, 주차,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참고로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니 단체로 가실 분이나 기다리 싫으신 분들은 예약을 하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퇴근을 하고 서면에 도착하니 7시 정도 되었습니다. 가장 사람이 많이 붐빌 시간이죠? 아니나 다를까 웨이팅이 조금 있었습니다. 다행히 단체손님이 식사를 하고 한꺼번에 빠지는 바람에 많이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각각의 자리마다 미리 준비되어 있어 따로 직원분에게 메뉴판 달라고 얘기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라마앤바바나에서는 무조건 나시고랭은 기본으로 시킵니다. 그냥 나시고랭 플러스로 다른 메뉴를 시켜요. 여기는 나시고랭을 먹으러 오는 곳이거든요. 이 날도 메뉴판 보지도 않고 나시고랭! 을 외쳤습니다.
그리고 커리 종류를 살펴보았습니다. 치킨커리에 난을 추가하고 퀘사디아까지 주문하려고 직원분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치킨커리가 많이 매콤한데 괜찮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배려가 좋았습니다. 친구 중에 매운 거 잘 못 먹는 친구가 있었거든요.
비프커리가 신라면 정도의 매콤함이라고 하길래 비프커리로 주문하고 난은 기본으로 하나 나오는거에 추가 난을 시켰습니다. 플레인 난과 갈릭 난으로 주문했습니다.

나시고랭
비프커리와 난
퀘사디아

* 나시고랭
매콤하고 부드러운 인도식 해물 볶음밥에 모짜렐라 100% 치즈로 속을 준비하고 요거트플레인 난브레드의 옷을 입혀 220도의 오븐으로 2차 조리한 라마앤바바나의 대표적인 라이스 요리

* 비프커리
감자, 고구마, 양파, 당근을 버터에 볶아 소고기 등심과 각종 향신료로 조리된 티베트인들이 즐겨먹는 커리

* 인디아 퀘사디아
얇고 바삭한 또띠아 사이에 담백한 닭가슴살과 새우가 듬뿍 들어가고 향신료 코리앤더, 가람 마살라가 들어간 매콤한 맛의 퀘사디아

어쩌다 보니 1인 1 메뉴가 되었네요. 나시고랭 정말 맛있습니다. 브리또 느낌을 생각하면 바로 어떤 맛인지 상상이 되실 거예요. 적당한 치즈의 양과 해물 맛이 어우러져 씹히는 맛도 좋았고 딱 기분 좋은 매콤함이었기에 계속 손이 갔습니다.
비프커리는 난을 찍어 먹는 것이 색달랐지만 맛은 익숙한 커리의 맛이었습니다. 나시고랭에 커리를 얹어 먹는 것도 맛있는 조합이었습니다. 그리고 난이 생각보다 양이 많아 추가로 난을 시키지 않아도 될 뻔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난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마지막 퀘사디아. 두 메뉴로 허전해서 마지막에 주문한 것이었는데 먹고 나서 주문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라마앤바바나는 채소와 해물에서부터 난, 커리, 피자 등 모든 음식을 각 매장에서 직접 손질하고 요리해서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나왔을 때 따끈따끈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걸 직접적으로 느낀 것이 바로 이 퀘사디아!
갓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퀘사디아를 먹으니 치즈도 엄청 많이 들어가고 다른 음식점에서 먹어본 다 식은 퀘사디아 맛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매운 거 잘 못먹는 친구는 나시고랭보다 매콤해서 하나만 먹었지만 매운거 좋아하는 저는 끝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평소 자주 먹던 외식메뉴들에서 벗어나 색다른 인도 퓨전요리를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먹으니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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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행복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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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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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30 13:04 신고

    나시고랭 맛이 궁금하네요^^

  • 2019.07.30 13:58 신고

    퓨전이라니 너무 먹어보고싶네요!! 넘 맛나보여요 ㅠㅠㅠ

    • 2019.07.30 14:08 신고

      퓨전이라 인도요리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그냥 맛있는 음식 먹는 기분이었습니다ㅎㅎ

  • 2019.07.30 14:18 신고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맛있어 보여요~저는 퀘사디아에 눈이 가네요^^

  • 2019.07.30 14:42 신고

    요즘 대만 아니면 일본식의 외식 체인점만 보이던데 인도식 퓨전이라니 색다르네요.
    근처에도 있는 지 찾아보겠습니다. ^^

    제일 가까운 곳이 구미네요. ㅜㅜ

    • 2019.07.31 09:51 신고

      인도식 퓨전이라 색달랐어요ㅎㅎ
      찾아보니 부산이랑 대구, 구미 이렇게 체인점이 있네요ㅠㅠ

  • 2019.07.30 15:18 신고

    나시고랭 비주얼 장난아니네요
    인도도 퓨전음식도 가능하다니 신기해요~~

  • 2019.07.30 16:41 신고

    인도요리는 자주 접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낯서네요 ㅎㅎ 요리가 맛있어 보입니다 ㅅㅎ

    • 2019.07.31 10:40 신고

      인도요리라고 하면 크게 카레밖에 떠오르지 않는데 카레뿐만 아니라 다른 메뉴들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 2019.07.30 17:56 신고

    우와 나시고랭 진짜 좋아하는데 꼭 먹어보러 가고싶어요:) ㅎㅎ

  • 2019.07.30 18:03 신고

    인도음식은 가까이 해본적이 없어~~
    맛이 무척 굼긍하네요!!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 2019.07.31 11:49 신고

      처음이라도 거부감 들지 않고 맛있게 드실 수 있을겁니다^^ 퓨전요리라서요ㅎㅎ
      감사합니다 산들바람님:)

  • 2019.07.30 19:12 신고

    평소 자주 먹는 메뉴보다, 한번쯤은 독특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죠.
    인도와 퓨전의 만남이라, 어떤 맛일까 더 궁금해지네요.ㅎㅎ
    나시고랭 저도 좋아하는데, 부산은 멀어도 넘 머네요.

    • 2019.07.31 11:54 신고

      그쵸 색다른 거 먹어서 특별한 날을 보낸 기분이었어요ㅎㅎ 부산.. 너무 멀죠ㅠㅠ 사진으로나마 대신 전하겠습니다^^

  • 2019.07.30 20:12 신고

    제대로 된 나시고랭이군요
    부산의 맛집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2019.07.31 12:38 신고

      사실 다른 집 나시고랭을 안먹어봐서 비교는 못하는데 이 집은 객관적으로 봐도 맛있는 것 같아요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용^-^

  • 2019.07.30 21:03 신고

    왁!!!!
    아니 저게 무슨 나시고랭이야... 했는데
    저 안에 볶음밥이 들어있는거군요?
    무슨맛일지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ㅎㅂㅎ!

    • 2019.07.31 12:43 신고

      카레에 난도 맛있지만 나시고랭 안에 들어있는 밥이 너무 맛있어요!
      사진으로 맛이 전해지면 좋겠어요ㅠㅠ

  • 2019.07.31 00:24 신고

    오왕 인도요리 퓨전이라 그런지 되게 다양한 형태의 음식 메뉴가 많이 있네요오ㅎㅎ 나시고랭이 되게 특이해요!! 제가 부산에 살고 있다면 궁금해서 가서 먹어봤을텐데 아쉽네유우

    • 2019.07.31 12:52 신고

      네ㅎㅎ 퓨전이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요리였습니다. 실제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손님들이 계시더라고요^^

  • 2019.07.31 03:38 신고

    나시고랭 맛나보여요 ㅠㅠ
    새벽에 배가 꼬르륵..하네요

    • 2019.07.31 12:53 신고

      앗.. 멍수짱이님 새벽에 보셔서 더 배고프셨을 것 같아요ㅠㅠ 새벽엔 무엇이든 다 맛있어 보이잖아요ㅋㅋ

  • 2019.07.31 05:24 신고

    생경하지만 이색적인 인도 음식이네요.
    독특한 향과 맛이 있을 듯하네요.

  • 2019.07.31 06:39 신고

    비오는 날이지만 좋은 하루 보내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2019.07.31 08:10 신고

    인도 퓨전 요리 제겐 생소한데 한번 경험해 보고 싶어집니다.^^

    • 2019.07.31 13:45 신고

      한 번 맛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었거든요 :)
      요즘 너무 덥죠ㅠㅠ 시원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2019.07.31 08:36 신고

    인도 퓨전요리라 그런지
    색달라 보이고 별미일 것 같아요
    맛보고 싶어집니다.. ^^

  • 2019.07.31 09:31 신고

    호우.. 어쩜 저리 다 맛있어 보일까요... 나시고랭, 카레와 난, 그리고 퀘사디아, 제 배가 어쩔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ㅠㅠ 끄악~

  • 2019.07.31 18:24 신고

    인디아 퀘사디아 궁금해요. 또띠아 사이에 마살라가 들어갔다니 참 특이할 거 같아요. 저건 경험삼아서 먹어봐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덤(?)으로 주문한 건데 매우 좋은 선택이었군요^^

    • 2019.08.01 23:07 신고

      자기 전에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ㅠㅠㅎㅎ
      마지막에 시킨 퀘사디아가 신의 한수였습니당ㅋㅋ

  • 2019.08.01 05:57 신고

    인도음식이 생소해서 글과 사진 다 잼나게 읽어 봤어요.
    인디아 퀘사디아 바삭한게 넘 맛나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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