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야리야리 야리짠 2020. 6. 25. 13:56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며칠 전 인스타에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에 '잇데이 푸드파티'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는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마침 서면 갈 일이 있었는데 잘됐다 싶어 롯데백화점에 구경하러 갔어요. 팝업 행사장은 지하 2층에 있었습니다. 캐릭터들이 옹기종기 너무 귀엽네요. 지하 2층에 내려가니 와플, 떡볶이, 아이스크림, 마카롱, 푸딩 등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들이 있었어요.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배부른 느낌 :-) 오기 전 인스타에서 보았을 때 제 눈에 딱! 들어온 건 모구모구 '계란말이 빵' 바게뜨양 '바게트 버거' 먼저 모구모구에 들렀어요. 빵을 앙 물고 있는 단발머리 소녀 캐릭터가 은은하고 참 예뻤어요. 이런 감성 좋아합니다. ㅎㅎ 여러 음료와 빵 종류가 있지만 제일 유..
맛집리뷰 야리야리 야리짠 2020. 4. 21. 16:20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며칠 전 회사 동료 중 한 분께서 유튜브에서 보았다며 영상을 하나 보여주셨습니다. '등골'이 유명한 식당이 있다고 가보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 같이 가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울산식육식당' 분위기가 음산하죠?? 영화 '신세계'에서나 나올 듯한 거리... 괜히 들어가기 싫은 비주얼... 아마 제 친구들과 있었으면 절대 들어가지 않을 거리였습니다. ㅎㅎㅎ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느낌ㅎㅎㅎ 그러나 안으로 들어가 보니 웬걸 사람들이 꽉 차 있어 대기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역시 맛집은 맛집이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내부 사진을 찍었어요. 또 계속 보니 정감 가는 골목과 내부 분위기더라고요. 정말 '옛날 부산'의 느낌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맛집리뷰 야리야리 야리짠 2019. 11. 11. 15:08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저번에 서면 삼정타워에 위치한 더앨리 밀크티 먹었던 후기 포스팅 한 적 있었죠! 그때 쉑쉑버거 못 먹어서 아쉬웠다는 이야기도 같이 했었는데 드디어 저도 먹어보게 되었어요 두둥! 매장 내부 사진이에요. 사실 사람들이 많고 복잡해 내부 사진을 여기저기 찍고 싶었지만 눈치가 보여 못찍겠더라고요.ㅠ 테이블도 찍고 싶고 주문하는 모습 등등 여러 가지 찍고 싶은 게 많았는데 손님들도 많고 특히 기다리는 분들도 많았기 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아쉽지만 카메라를 위로 들어 내부 천장 쪽만 사진을 찍었네요.ㅎㅎ 주말에 갔던 터라 역시 대기는 필수였어요. 기다리는 줄을 보고 지레 겁을 먹었지만 이 정도 줄이면 얼마 기다리지 않고 드실 수 있다고 친절히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기다릴 때 메뉴판..
맛집리뷰 야리야리 야리짠 2019. 8. 23. 09:21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들을 만났어요. 무소식이 희소식인 친구들. 자주 연락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 번 만나면 쉴틈 없는 수다에 시간이 가는 줄 모릅니다. 우스갯소리로 3박 4일 어디 가둬놓고 수다만 떨어야 그나마 얘기 좀 했다 싶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ㅎㅎㅎ 저녁을 후딱 먹고 저희는 이야기 꽃을 피울 장소를 찾았습니다. 한 친구가 마카롱 맛있는 집 있는데 가자고 하더라고요. 달달한 마카롱을 먹으며 이야기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 무조건 콜! 했습니다. 바로 '델리케이트'라는 마카롱 카페였습니다. 델리케이트 입구입니다. 감성 뿜뿜하네요. 마카롱 집 이름이 어려운 것 같아요. 델리케이트.. 한 번 듣고 까먹어 친구한테 또 물어봤네요ㅎㅎ 알고 보니 서면에서 숨어있는 은근한..
야리짠의 일상 야리야리 야리짠 2019. 8. 1. 09:06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앞서 포스팅에서 보셨다시피 평일 퇴근 후 친구들이랑 서면에서 만나 라마앤바바나에서 저녁을 먹고 본격적인 수다타임을 가지려 카페로 향했습니다. 퇴근해서 보는 거라 저녁만 먹어도 8시, 9시는 훌쩍 넘더라고요.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려면 보통 2~3시간은 지나는데 요새 카페들이 늦게까지 하는 곳이 잘 없었습니다. 스타벅스도 10시 정도에 문을 닫는 곳이 있었습니다. 서면인데 말이죠. 그래서 친구들끼리 평일에 서면에서 모이면 저녁 먹고 항상 가던 카페가 있었습니다. 바로 '서면 넉아웃'이라는 곳인데요! 여기는 새벽 2시까지 하는 카페입니다. 새벽 2시까지 하니 맘 놓고 수다 떨고 집에 가곤 했어요. 하지만 만날 때마다 넉아웃을 가는 바람에 조금 지겨워진 저희들은 다른 곳을 찾아봤습니다...
맛집리뷰 야리야리 야리짠 2019. 7. 30. 09:45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며칠 전에 퇴근 후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습니다. 저 포함 세명이었는데 각자 일하는 근무지가 뿔뿔이 흩어져 있기에 약속 장소는 부산의 중심인 서면으로 정하였습니다. 약속을 정하면서 친구들끼리 만만한 게 서면이라고 얘기했었죠. 약속을 정하는 날, 뭐 먹을지부터 고민했습니다. 평일 퇴근 후 만나는 거라 맛있는 게 먹고 싶었거든요. 물론 항상 맛있는게 먹고 싶지만요. 고기? 아니야. 회식이나 주말에 자주 먹어. 회? 별로 안 당기는데.. 파스타? 우리 저번에 만났을 때 먹었어. 몇 가지 종류를 나열해봤지만 딱히 끌리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 것이 라마앤바바나 음식점이었습니다. 저랑 다른 친구 한 명은 가보았는데 한 친구는 가보고 싶어서 찜해두었던 곳이라고 해서 그럼 거기..
야리짠의 일상 야리야리 야리짠 2019. 7. 23. 09:57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유튜버 중에 '온도'님 혹시 아시나요?? 혼자 카페나 소품샵을 다니고 잔잔하게 여유로운 일상을 보여주는 유튜버예요. 출퇴근 길이나 혼자 회사에서 점심을 먹을 때 종종 보곤 한답니다. 거기에서 자주 보였던 곳이 '오브젝트'라는 곳인데요. 소규모 생산자의 활동을 도와주고 대중적이고 일상적인 것들을 표현하며 자원순환을 통한 사물의 가치를 전달하는 일종의 집샵, 소품샵입니다. http://insideobject.com/ 오브젝트 현명한 소비의 시작, 오브젝트입니다. insideobject.com 온라인 오브젝트도 있으니 한번 구경해보세요:) 거기에 온도님이 직접 제작한 스티커가 판매되고 있고 그 스티커가 영상에 쓰이는 모습을 봤었는데요.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참 예뻐보이더라구요.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