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감동맛집] 화화돼지왕갈비 - 질리지 않는 갈비맛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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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며칠 전 퇴근 후, 가족들과 외식을 했습니다.
그냥 집에 들어가려다 어떻게 가족 모두 타이밍이 맞아 급!으로 다녀온 곳입니다^^

바로 당감동에 위치한 '화화돼지왕갈비'에 다녀왔습니다.
검색해보니까 정관, 명지, 해운대, 양산 등 부산과 경남쪽에 체인점이 꽤 있었습니다.


# 화화돼지왕갈비 당감점

주소 : 부산 부산진구 당감서로89
영업시간 : 매일 10:00 ~ 24:00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보니까 티비프로그램 '맛있을지도 51회' (17.4.23)에 방영되었던 곳이네요.
요새는 티비에 출연했으니 가보자! 라는 마음은 적어졌습니다. 광고가 대부분이라 오히려 믿고 거르는 곳도 많게 되었지요.  
하지만 예전에 저희 어머니가 갔다가 맛있었다고 해서 이번에는 가족끼리 다같이 가보게 되었습니다.

내부는 넓고 깔끔했습니다. 평일 이른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은 많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니 손님들이 많이 왔습니다ㅎㅎ

화화돼지왕갈비 메뉴판

메뉴는 이렇습니다. 메인이자 기본인 흑돼지왕갈비가 맨 위에 있네요. 매콤흑돼지도 있구요. 맨 아래보니 점심특선도 괜찮은 것 같아요. 7,900원에 고기, 찌개, 공기밥이 나오네요. 보통 점심특선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모두 제외되는데 이 곳은 일요일만 제외라 더 이용하기 수월 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4명에서 갔는데 흑돼지왕갈비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해서 나온 양을 봤는데 3인분을 시켜도 될 뻔했습니다. 이름만 왕갈비인줄 알았더니 진짜 왕갈비라 제법 양이 많았습니다.

화화 흑돼지왕갈비는 20여가지 각종 신선한 재료의 황금비율과 천연과일 소스를 혼합하여 고기를 재우고 화화만의 특별한 3단계 숙성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제법 두터운 고기

고기 나왔을 때 모습입니다. 사진 찍기 전에 한덩어리는 이미 불판위에 올라갔습니다. 너무 배가 고팠던 관계로ㅎㅎ
제법 긴 길이로 돌돌 말려져 있었고 펼쳐서 불판위에 올려놓으니 불판에 꽉 찰만큼의 큰 크기였습니다.
참고로 저기 옆에 있는 계란찜은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조하)
그리고 셀프바가 있었기에 모자란 쌈채소나 양파, 마늘, 고추 등은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셀프바 조하)

영롱한 고기의 자태 좀 보세효.. 아름답다. 갈비도 이름에 걸맞게 왕갈비네요ㅎㅎ
고기에 빼놓을 수 없는 버섯과 마늘도 함께 구워줍니다.
왜 고기가 익는 시간은 더디게만 느껴지는 걸까요? 시간이 멈춘 줄 알았습니다ㅎㅎㅎ
그렇게 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고기가 다 익었습니다.

보이시나요?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모습이. 아름납네요ㅎㅎ 보통 양념돼지갈비는 양념이 세면 금방 물리는데 여기는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 질리지 않게 계속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계속 먹을 수 있어 더 무서운건가요?ㅎㅎ) 
양념은 밥과 같이 먹어야 제맛! 고기 시킬 때 밥과 된장찌개를 같이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왜 밥이랑 먹었는데 고기가 더 많이 먹어지는거죠? 위에 3인분만 시켜도 될 뻔했다는 말 취소합니다 :)
밥 두공기 시켰어요ㅋㅋㅋㅋ
퇴근하고 배가 엄청 고파서 그랬는지 정말 눈 깜짝할 새 다 먹었답니다. 물론 고기가 맛있어서 그런 것도 있겠죠?  
먹는다고 된장찌개 사진은 못찍었는데 된장찌개는 그냥 무난한 일반 고기 된장찌개 맛이었습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ㅎㅎ

가족끼리 급 정한 외식이었지만 알찬 저녁이 되었답니다.
이번 주말은 가족과 외식으로 돼지갈비 어떠세요?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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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여행으로 행복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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