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1. 8. 27. 09:00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지난 주말, 아침 일찍 조조영화를 보고 나오니 시간은 오전 10시 20분 언저리. 공복인 상태로 영화를 봐서 그런지 영화가 끝났을 때 엄청 배가 고프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송정에 위치한 '흑송'에 다녀왔어요. 올해 초에 처음 방문했었는데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2번째 방문한 날! 워낙 유명한 곳이라 대기손님이 어마어마하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 갔을 때도 오픈 시간을 맞춰서 갔거든요. 이번에도 오픈시간 10분 전에 도착!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랍니다 :) 벌써부터 기다리는 손님이 몇 팀 있었어요. 11시 땡 하자마자 열리던 가게 문. 안심콜 전화를 하고 서둘러 자리에 앉았습니다. 1, 2층이 있는데 이렇게 송정해수욕장이 보이는 1층 창가에 앉았습니다. 창문..
[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1. 8. 24. 14:06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며칠 전에 치킨이 먹고 싶어 어느 브랜드껄 먹어볼까~? 검색하던 중에 마침 2천원 할인쿠폰도 준다고 하고 오랜만에 기본양념 치킨이 먹고 싶어 '처갓집 양념치킨'에서 치킨을 주문했어요. 고추치킨을 주문한 건 아닌데 포장이 고추치킨으로 되어 있으니 마치 고추치킨을 시킨 기분~ 고추치킨 보니 고추치킨 시킬걸 그랬나? 순간 흔들렸습니다ㅎㅎ 치킨 포장 뜯기 전 치킨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올 때가 제일 행복하면서 괴롭습니다ㅎㅎ 얼른얼른 열어봅니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온 치킨. 후라이드 반, 기본양념 반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리뷰 쓴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받은 닭똥집 튀김 + 감자튀김까지! 그리고 센스 있는 손편지 :) 왠지 미소 짓게 되는 부분입니다. 치킨 무와 소금, 허니 올리고당 야채양념도..
주식 & 배당일기 야리짠 2021. 8. 20. 09:00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요즘 여러분의 주식은 안녕하신가요..?ㅎㅎ 저는 주식 창을 안 보려고 노오력하고 있습니다. 괜히 마음만 쓰리니까요 :) 속 쓰려하던 중, 어김없이 삼성전자 우선주 배당금 지급 날이 다가왔네요! 분기 배당은 이래서 참 좋아요. 잊을만하면, 포기할만하면 힘내라고 배당금을 주니까요^^ 배당금 조회를 할 수 있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미리 조회를 해보았습니다. 총 금액이 244,036원이네요. 전 우선주만 가지고 있어요. 총 676주에 1주당 배당금은 361원. 676주 X 361원 = 244,036원이 나오네요. 물론 여기서 세금은 떼고 들어옵니다. 저는 계좌가 3개 있는데요. 가지고 있는 주식만큼 그 계좌에 각각 입금이 되었습니다. 이런 알람 카톡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세금 떼고 실질..
야리짠의 일상 야리짠 2021. 8. 18. 09:00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예전에 BTS 정국씨가 마셔서 엄청 핫했던 차가 있었죠?? 바로 콤부차랍니다:) 그땐 관심이 없었다가 최근에 '티젠'의 콤부차를 먹고 반해서 여러 브랜드의 콤부차를 검색해보았어요. 그러던 중, 이디야에도 콤부차가 있다고 해서 이디야 갔을 때 하나 사서 왔어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인 '재유'님이 이디야 콤부차 맛있다고 꼭 먹어보라고 해서 영업?당한거나 다름없습니다ㅎㅎ 맛은 청포도 레몬과 복숭아 망고가 있었는데 복숭아 망고로 선택했습니다. 뚜껑도 뭔가 귀여워서 사진을 찰칵! 이디야 콤부차 가격은 3,500원입니다. 매장에서 먹는다고 하면 얼음컵을 같이 준답니다. 그나저나 '콤부차가 도대체 뭐야?' 하는 분도 계실 것 같아요. 콤부차란, 우러난 녹차와 홍차에 효모를 더한 발효음..
[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1. 8. 11. 13:52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한창 뜨거웠던 더위가 어느덧 한 풀 꺾인 모습이죠? 더울 땐 이 더위 도대체 언제 끝나나.. 했는데 막상 여름을 보내려고 하니 약간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여름 특유의 청량함을 참 좋아하거든요 :) 이번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물회를 먹고 왔어요. '거북 횟집'이라는 곳인데요. 주례에 위치해 있는데 보훈병원과 가까운 곳이랍니다. 횟집이 조그맣고 진짜 숨은 동네 맛집 포스가 느껴졌어요. 모듬 물회와 도다리 물회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회는 이렇게 따로 나오더라고요. 보통 한 그릇에 같이 나오는데 말이죠. 반반 사이좋게 나눠서 넣어줬습니다. 전 물회라고 해서 양념 육수가 물밀면처럼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 살얼음 육수가 조금 있더라고요. 채소와 회를 열심히 비벼주니 자박자박 물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