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맛집 - 초밥과 카레를 동시에! <마마도마> 가성비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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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최근 남포동을 안 가본 지 꽤 되어서 1일 새해 첫날에 남포동을 다녀왔습니다.

 

용두산 공원에서 제야의 종이 울렸던 그 거리를 1일이 되어 걸어가게 되었네요.ㅎㅎ

 

12월 마지막 날에 제야의 종을 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남포동 거리를 누볐겠죠?

 

남포동 가는 길에 무엇을 먹을까 폭풍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초밥이 먹고 싶어 '남포동 초밥'을 검색하여 보니 조금 비싼 가격에 멈칫하더라고요.

 

점심특선을 노리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 그것도 힘들었고요ㅠㅠ

 

그러다 초밥을 포기하고 예전에 남포동에서 카레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 있어 '남포동 카레'로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발견 한 곳이

 

'마마도마'

 

 

그런데 여기 보니 메뉴에 초밥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어요.

 

유레카!

 

원하던 곳을 찾았어요.

 

카레와 초밥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곳!!

 

초밥을 포기하고 카레만 먹으려고 했는데 초밥도 같이 있으니 1 초밥, 1 카레 하면 딱이다 싶었어요.

 

 

 

 

 

귀여운 벽 장식

 

 

 

 

물과 냅킨은 셀프

 

 

 

 

 

혼자 온 손님들을 위한 일자 테이블

 

 

 

 

은은한 조명

 

 

 

 

저걸 마그넷이라고 하나요?

 

벽에 초밥 마그넷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꼭 네일아트 칠해 놓은 것 같더라고요. ㅎㅎ

 

귀여워서 웃음이 났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바구니를 하나 주셨어요.

 

가방이나 외투를 벗어 놓을 수 있는 바구니였습니다.

 

겨울이면 외투도 두껍고 여러 짐 때문에 둔해지고 힘든데 바구니 센스에 한 번 감동 >. <

 

 

 

 

마마도마 메뉴판입니다.

 

 

초밥 가격이 다른 곳의 점심특선일 때 먹는 가격과 비슷해 부담이 적었어요.

 

간장새우와, 연어, 광어 초밥이 메인인가 봐요. 3가지 종류를 조합해 여러 메뉴들을 만들어 놓았네요.

 

저희는 3가지 다 맛볼 수 있는 간장새우/연어/광어 초밥을 시키고 카레는 함바그 카를 시켰습니다.

 

 

 

 

마마도마 고추냉이는 생고추냉이라고 하네요.

 

설명처럼 간장에 풀어서 먹는 것보다 초밥에 조금 덜어서 먹는 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나온 콜라 쪼르르르

잔이 너무 예쁘네요.

 

 

 

 

그리고 주문하지 않았던 우동이 나왔어요.

 

알고 보니 메뉴를 시키면 우동이 서비스로 나오더라고요.

 

큰 우동은 아니었지만 점심특선에서 볼 만한 미니우동 크기보다는 훨씬 컸습니다.

 

괜히 속으로 득템! 을 외쳤네요. ㅎㅎ

 

 

 

 

그리고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우동 크기가 미니우동 크기가 아닌 거 보이시나요?ㅎㅎ 득템 외칠만하지요?

 

초밥도 보통 가로로 긴 접시에 나오는 것과 달리 도시락에 나와 색달랐어요.

 

이제 하나씩 살펴볼까요?

 

 

 

 

 

 

 

 

 

플레이팅이 너무 예뻤던 함바그 카레.

 

 

반숙 카레와 치즈의 조합은 사랑 ♥

 

그리고 중간에 함바그가 조금 다른 거 보이시나요?

보니까 튀긴 함바그더라고요. 신기신기

 

처음에는 튀긴 것만 보고 돈가스 카레가 잘못 나온 건 줄 알았는데 속을 보니 함바그가 맞더라고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초밥.

 

생선 살이 도톰하여 한입에 넣으면 입 안이 꽉 찹니다.

 

빈약한 초밥이 아니었어요.

 

광어, 연어, 간장새우 중에 제일 기대하지 않았던 간장새우초밥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비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었습니다.

 

 

 

광어 초밥

 

 

 

연어초밥

 

 

간장새우초밥

 

오늘도 맛집 찾기 성공!!

 

카레에 초밥, 그리고 생각지 못했던 우동까지! 정말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너무 배불러 카레는 조금 남겼다는..)

 

 

남포동 가성비 좋은 초밥집 찾으셨다면 '마마도마'로 고고 :)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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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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