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떡볶이에도 크림치즈볼이 있어요:)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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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어제는 불금이었죠?ㅎㅎ 불금이었지만 따로 약속이 없어 바로 퇴근하고 집으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그래도 불금인데 그냥 빈 손으로 들어가긴 아쉬워 뭘 사서 들어갈까 하다가(항상 먹을 생각..) 오랜만에 신전떡볶이가 먹고 싶어져 주문 앱에서 메뉴를 한번 쓰윽 보았습니다.

제 신전떡볶이 최애 메뉴는 일반 신전떡볶이와 튀오뎅인데요. 보니까 메뉴에 못 보았던 크림치즈볼이 있더라고요. 뒷북일 수도 있지만 '신전 떡볶이에도 크림치즈볼이 있네.'라고 신기해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떡볶이 중간맛과 크림치즈볼을 미리 전화 주문 해놓고 도착해서는 바로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 바로 먹기 위해 포장을 뜯었습니다. 기대했던 크림치즈볼을 먼저 뜯었습니다.

신전떡볶이 크림치즈볼

 

응? 내가 생각했던 비주얼이 아닌데?

사진으로 봐서는 다른 치킨집이나 빵집에서 파는 것과 비주얼이 다르지 않습니다. 사진상으로는 크기가 잘 가늠이 안되잖아요.

야구공과 크기비교

이렇게 하면 조금 크기가 느껴지시나요?
사실 야구공만 한 치즈볼은 없긴 하지만 굉.장.히 귀엽고 쁘띠 하며.. 앙증맞은 크기였습니다. 5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하면 좋았을 텐데 동전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50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큰 느낌이었어요.
치즈볼로 유명한 BHC 치즈볼과는 크기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3개 2천 원이라길래 BHC 치즈볼 크기를 생각해서 저렴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크기를 보고 실망한 건 사실이었습니다.

 

감자볼과 어묵

크림치즈볼에 대한 실망감은 뒤로하고 집에 있던 감자볼과 어묵을 에어 프라이기에 돌렸습니다. 어묵을 썰어 에어프라이기에 넣으니 제법 신전떡볶이 메뉴인 튀오뎅과 비슷해졌습니다. 맛도 비슷했답니다. 굳이 사 먹지 않아도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어 괜찮은 방법 같더라고요.

떡볶이는 사랑

그리고 메인인 떡볶이! 떡볶이는 사랑이죠ㅎㅎ중간맛으로 골랐는데 왜 예전보다 덜 매운 거죠? 예전엔 기본 맛만 시켜도 조금 매웠는데 이번에 중간맛 시킨 건 정말 하나도 맵지 않았습니다. 제가 갔던 체인점만 그런진 몰라도 다음엔 매운맛으로 시키려고요. 매콤한 게 당겼는데 떡볶이도 조금 아쉬웠네요. 하지만 떡볶이 식감은 쫄깃쫄깃했습니다.

또 나타난 앙증맞은 크림치즈볼

아이 귀여워.. 크림치즈볼..

물론 한입에 다 먹을 수 있었지만 안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 야금 한 입 베어 물고 안을 보았습니다. 속에 크림치즈는 꽉 채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시죠? 제 손톱만 한 거?ㅋㅋㅋㅋㅋ한 10개는 먹어야 조금 먹었다 싶은 느낌이 들 것 같았어요. 뭐 크림치즈볼은 사이드 메뉴였으니 괜찮았습니다 하핫 :) 맛은 있었으므로 용서해주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메뉴를 먹은 것에 만족하며 나혼자산다를 보면서 불금을 마무리했네요ㅎㅎ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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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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