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해물탕 맛집 <우도 청정식당> - 현지인들이 많이 찾아 저녁 늦게까지 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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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우도는 보통 배 시간이 있어서 저녁엔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는데요.

저희는 비수기에 가기도 했고 우도에서 1박을 하는지라 저녁을 어디서 먹을지 정말 고민되더라고요.

거의 다 문을 일찍 닫아버렸기 때문에ㅠㅠ

찾고 찾은 끝에 문이 열린 곳을 발견했어요.

 

 

 

다녀온 곳은 바로 <우도 청정식당>입니다.

우도 청정식당은 매일 아침 9시에 문을 열고 저녁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해요.

(동절기에는 저녁 9시까지!)

배가 안 뜨는 날은 전화해서 영업하는지 문의해보셔야 합니다.

전화번호 : 0507-1305-9934

 

 

 

현지인들이 많이 찾아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우도는 저녁 9시, 10시만 되어도 늦게까지 영업하는 편)

 

 

 

가게 바로 앞에 하고수동해수욕장이 있어요.

오션뷰 제대로:)

주차는 하고수동해수욕장 주차표시 되어 있는 곳에 주차하면 된답니다.

 

 

 

비수기라 손님이 한 명도 없었어요.. 게다가 배도 끊겼던 시간이라 더더욱 ㅎㅎ

손님이 없어 조큼 민망했지만 성수기 때는 정말 손님이 많다고 하시더라고요.

메뉴들도 다양했습니다.

회, 생선구이부터 대패삼겹살, 막창구이 등 바다와 육지가 다 모여있었어요.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해물탕을 주문했어요.

이곳 후기를 보니 의외로 대패삼겹살이 맛있다는 후기들이 많던데

그래도 바다가 있는 우도에 왔으니 해물탕 가봅시다~~

 

 

 

짜잔~~

해물탕 中(2인)이 나왔습니다.

해물이 소복하게 푸짐하게 들어가 있네요.

우리가 해물탕이라고 하면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이미지의 정석으로 나온 느낌이었어요.

 

 

 

전복, 새우, 가리비, 문어, 주꾸미 등 다양한 해물이 골고루 들어가 있어요.

전복은 살아있어서 꿈틀거리더라고요.

다른 해물들도 싱싱해 보였습니다.

보글보글 얼른 끓어라 끓어:)

 

 

 

 

해물탕 맛은 비주얼만큼 딱 상상했던 맛 그대로였어요.

해물들이 싱싱해서 비린맛 없었고, 해물들은 하나 하나 또 까먹는 맛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해물들이 다 우러난 국물이 진국이잖아요.

뜨끈한 국물이 계속 들어가더라는ㅎㅎ

손님이 없어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엄청했는데

생각보다 더 푸짐했고, 더 맛있었던, 그리고 여유로웠던 식사였습니다.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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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해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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