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갔으면 한우물회 먹어야죠? 경주 보문단지 맛집 <보문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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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지난 주말, 가족 여행으로 경주를 다녀왔어요.

조카를 위해 경주 키즈 풀빌라를 예약했고, 풀빌라 들어가기 전에

점심을 먹고 들어가기 위해 들린 곳이 있습니다.

 

 

 

 

바로 '보문뜰'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전 11시 20분쯤 도착했는데요.

우와.. 벌써 대기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경주 한우물회 맛집으로 유명한 '함양집'과 이곳 '보문뜰'이 항상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해요.

대기명단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고 대기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대기장소도 마련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지만은 않았습니다.

 

 

 

 

 

 

 

 

50분 정도 기다리고 드디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중간에 이름이 불렸는데 6인 좌석이 없어서 더 기다렸네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대기가 많은 가게였지만 어수선하지 않고 질서가 딱딱 잡혀 있는 모습이 좋더라고요.

이런 곳은 대기가 조금 있는 것 제외하고는 가족 외식하기 딱 좋은 곳 같습니다.

내부가 쾌적했고, 손님이 많아 짜증 나고 힘들 법도 한데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셨어요.

한우 수제 떡갈비, 한우물회, 한우육회 비빔밥, 한우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우선 밑반찬이 세팅되었습니다.

반찬이 콩알만하게 나와서 처음엔 어머니가 '이걸 누구 코에 붙이라고..?'라며 피식 웃으셨지만ㅎㅎ

생각보다 반찬을 안 먹게 되더라고요.

식사를 하면서 어머니께서 '반찬이 이렇게 나오는데 다 이유가 있구나~.'라고 하셨습니다.

반찬은 이야기만 하면 더 가져다주시니 걱정 노노!!

다른 밑반찬은 잘 안 먹었는데 두부조림만 3번 정도 리필해서 먹은 것 같아요ㅎㅎ

도톰하고 따끈해서 맛있더라고요.

소면은 한우물회를 주문한 사람들 꺼 :)

 

 

한우 갈비탕은 어머니꺼 :)

따끈한 국물이 마시고 싶으셨던 어머니에게 안성맞춤이었던 갈비탕.

고기가 부드럽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어린 조카를 위한 한우 수제 떡갈비 :)

주문한 메뉴 중에 가장 늦게 나와 자기껀 언제 나오냐며 징징거렸던 조카ㅎㅎ

떡갈비가 두툼하고 둥근 떡갈비가 아니라 얇게 편 떡갈비였습니다.

조카가 먹기엔 더 좋았답니다.

늦게 나온 만큼 맛있었던 떡갈비.

부드럽고 간도 알맞아서 흰쌀밥이랑 먹으면 금상첨화죠.

 

 

 

그리고 동생이 주문했던 한우육회 비빔밥 :)

양념장과 육회, 각종 채소가 잘 어우러지게 쓱쓱 비볐습니다.

육회의 고소한 맛과 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된장찌개도 나왔는데 떡갈비를 시켜서 나온 건지 육회비빔밥을 시켜서 나온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빔밥 한 입에 된장찌개 한 입 먹으니 딱 좋더라고요ㅎㅎ

 

 

 

 

 

 

 

드디어 제 메뉴인 한우물회 :)

사실 그냥 물회는 꽤 먹어보았는데 한우물회를 먹는 건 처음이었어요.

회 대신 선홍빛의 육회가 동그랗게 올라간 한우 물회.

비주얼, 제법 맛있어 보여요.

 

 

 

육회도 사르르 풀어주고,

덩달아 소면도 사르르 풀어줍니다.

맛있겠다아아 :-)

 

 

 

 

 

 

 

결과는 성공적!!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양념 맛도 적절하게 매콤했고 육회도 고소하면서 부드러웠어요.

먹기 전에 어떤 맛일지 상상을 해보았는데 딱 상상만큼의 맛이어서 좋았답니다.

물회는 시간이 지나면 조금 싱거워질 수도 있는데 이곳 물회는 시간이 지나도 싱겁지 않고

처음 그 양념 맛을 유지하더라고요.

 

 

 

차가운 물회에 따뜻한 공기밥을 말아서 먹는 것 또한 별미죠.

처음엔 차가운 거에 따뜻한 걸 말면 미지근해서 무슨 맛으로 먹나.. 했는데

그 미지근한 맛을 즐기고 있는 나..^^

한우물회 하나로 국수로도 즐기고, 밥으로도 즐겼네요ㅎㅎ

일당백이었던 한우물회.

가족들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가자고 한 곳이라 괜스레 뿌듯 뿌듯!!

대기가 많았지만 전 대기를 하더라도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들어 먹은 물회 중 가장 맛있었거든요 :)

머지않아 또 가고 싶네요.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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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해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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