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돈가스 맛집 부산 남천동 <거북이금고> - 조금 느려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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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얼마 전부터 돈가스가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평일엔 동네 밖에 갈 수 없으니 주말에 돈가스 맛집을 찾아서 가보자!하고

평일 동안 꾹꾹 참았습니다ㅎㅎ

평일엔 돈가스 맛집을 검색하면서 말이죠.

 

 

 

그렇게 해서 다녀온 곳은 바로 '거북이금고'라는 곳입니다.

상호명만 보면 이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전혀 눈치챌 수 없답니다.

상호명도 독특하고 조그마한 공간인데 이색적인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

 

 

11시 30분 오픈이고, 좁은 공간에 손님이 많아 대기는 필수라는 이야기를 듣고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안쪽으로 쭉 들어오면 길거리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거기에 주차하면 된답니다.

오픈 시간 전에 도착했지만 저희보다 먼저 온 한 팀이 있더라고요.

오호~ 맛집이 맞긴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픈 시간인 11시 30분 조금 안 되는 시간에 사장님께서 문을 열어주셨어요.

친절한 사장님의 반가운 인사 덕분에 입장부터 즐거웠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더 협소했어요.

2인 기준 5팀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약간은 붙어 앉아야 하는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조심스럽지만

옹기종기 붙어 앉는 그러한 분위기가 오히려 좋더라고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 

 

 

금세 테이블은 꽉 찼고 어느새 밖에 대기하는 인원까지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러한 광경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이곳의 모든 돈가스 메뉴는 숙성시킨 제주도 흑돼지 생고기만을 사용한다고 해요.

1번 카레 등심 + 안심

2번 등심 + 안심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왼쪽이 카레 등심 + 안심이고

오른쪽이 등심 + 안심 메뉴입니다.

 

 

 

1번 메뉴는 등심, 안심, 트러플 소금, 매콤한 수제 소고기 카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왼쪽이 제주 흑돼지 등심

오른쪽이 제주흑돼지 안심입니다.

카레를 좋아하는 저는 아주 만족한 메뉴였습니다.

카레와 돈가스 조합으로 먹을 수 있는 거에 등심과 안심 모두를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니까요 :)

카레도 수제 카레라서 그런지 진하고 맛있었어요.

 

 

 

 

 

 

 

 

이번엔 2번 메뉴!

등심, 안심, 트러플 소금과 함께 거북이금고만의 진한 풍미의 수제소스가 곁들여 나오는 메뉴입니다.

등심은 소스에 찍어먹고 안심은 트러플 소금에 찍어먹으라고 나와 있었어요.

고기의 두께가 제법 두툼했는데 참 부드러웠습니다.

두툼해서 씹는 맛도 있으면서 부드럽기까지 하니 맛이 없을 수가 없죠 :)

 

 

 

취향에 따라 와사비도 살짝 올려 먹어보기.

조금 느끼하다 싶을 땐 깍두기와도 함께 먹어보기.

다양한 방법으로 먹으며 접시를 싹싹 비웠습니다.

분위기며, 맛이며 더할 나위 없었던 거북이금고.

비록 공간이 협소해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지만 조금 느려도 괜찮아 :) 

이색적인 공간으로 재밌게 즐기고 왔답니다.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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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해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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