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속 중국집은 바로 이 곳! 부산 중구맛집 <화국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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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영화 <신세계>와 <범죄와의 전쟁>을 모르는 분은 아마 거의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범죄영화에 등장하는 씬 중 하나가 바로

중국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아닐까요?

 

 

 

영화 <신세계>와 <범죄와의 전쟁> 촬영지로 유명한 중국집

'화국반점'에 다녀왔습니다.

외부부터 뭔가 영화에서 나올법한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살포시 문을 열어봅니다.

 

 

 

 

 

 

 

 

내부를 보니 영화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빨간 테이블 천부터 낡은 듯한 수족관의 모습까지.

분명 중국집인데 영화 세트장처럼 느껴졌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그리고 메뉴판 밑에는 연예인의 싸인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정말 많은 싸인이 있어 손님만 없었으면 하나하나 천천히 구경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이곳은 영화 촬영뿐만 아니라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나왔고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가수 크러쉬가 방문한 중국집으로도 유명하더라고요.

그 유명세만큼 손님들로 인산인해 했던 중국집.

간짜장과 유니짜장, 그리고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받으시는 분이 저희에게 주문을 받고 중국어로 막 이야기를 하시는 거 보니

화교분들이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우선 화국반점에서 가장 유명한 간짜장이 나왔습니다.

일단 간짜장 소스가 눈으로 봤을 때 굉장히 꾸덕하고 진해 보였습니다.

비주얼 살아있네~~~

 

 

 

 

 

 

 

 

 

 

 

간짜장 소스를 면에 부으니 살짝 모자란감이 있나? 싶었는데

다 비비고 나니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비비고 나니 윤기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간짜장의 별미인 계란 프라이와 함께 먹어봅니다.

꾸덕한 느낌의 소스가 짠맛과 단맛이 어우러져 진하게 느껴졌어요.

계속 먹다 보니 좀 짜다?라는 느낌이 더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유니짜장과 볶음밥.

짜장과 볶음밥의 조합은 못 참지 :)

 

 

 

보통 볶음밥에는 사이드에 약간의 짜장 소스를 넣어주시곤 하는데

이곳은 오로지 볶음밥만 나온답니다.

볶음밥은 삼삼한 맛이었어요.

간짜장과 정말 대비되는 삼삼한 맛ㅎㅎ

 

 

간짜장은 커다랗고 생양파의 식감에 가까운 양파가 가득 들어 있었다면

유니짜장은 그에 비해 잘게 썰린 재료들과 간짜장보다는 묽은 소스가 특징이었어요.

유니짜장만의 맛이 잘 느껴졌습니다.

간짜장보다는 간이 덜 셌던 것 같아요.

 

 

삼삼한 볶음밥을 유니짜장 소스에 비벼먹으니 간이 딱 맞았습니다.

두 메뉴를 같이 시켜 먹으라는 화국반점의 큰 그림일까요?ㅎㅎ

맛도 맛이지만 화국반점만의 내부 분위기가 재미있었고 또 신선했습니다.

다음엔 이곳 탕수육도 먹어보고 싶네요 :)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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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해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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