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가면 꼭 사야할 것 - '떠먹는 티라미수' 후기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며칠 전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다녀왔어요.

 

대량으로 물건을 사지 않는 이상 가도 아이쇼핑만 할 뿐 물건을 잘 사지는 않는데 가면 꼭 사는 것이 있어요.

 

바로 초밥과 갈릭새우칩 과자!!ㅎㅎㅎ

 

초밥은 가성비 두말 할 것도 없고 저는 갈릭새우칩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어김없이 초밥과 갈릭새우칩을 사고 다른 것도 한 번 사보고 싶어져 열심히 구경을 했습니다.

 

 

 

 

제가 산 건 바로 떠먹는 티라미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면 사야할 리스트'라는 제목의 글을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 떠먹는 티라미수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맛은 어떨지 궁금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카페에 가면 디저트 중에 티라미수가 있는 곳이 많잖아요.

 

 

 

 

이건 친구와 카페에서 먹었던 티라미수인데 저 한 조각이 6-7천원이었던 것 같아요ㅠㅠ

 

정말 비싸죠?? 그치만 너무 맛있어서 포기할 수 없는 티라미수..

 

그에 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떠먹는 티라미수는 저 티라미수의 거의 6~7배 정도 큰 것 같아요.

 

조각조각 내보지는 않았지만 한 6~7조각 정도는 나올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가격은 10,980원이라니!!!! 정말 가성비 좋지 않나요??

 

안사먹을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ㅎㅎㅎ

 

저는 1월 31일에 가서 구매했는데 유통기한은 2월 2일까지였습니다.

 

보통 3일정도인가봐요. (하지만 냉장보관하니 유통기한 조금 지나도 먹을만 했어요. 이건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폭신폭신 이불같은 티라미수 모습.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모래같기도 하네요. ㅎㅎ

 

위에 뿌려진 코코아가루? 초코가루도 듬뿍 올라가져있고 다른 카페나 빵집에서 보던 티라미수가 다를게 없었어요.

 

 

 

 

깊이도 제법 깊죠??

 

혜자스러운 크기에 입이 벌어졌습니다. ㅎㅎ

 

 

 

 

 

 

 

 

 

 

 

 

 

 

 

떠먹는 티라미수이니 숟가락으로 한 번 떠보았어요.

 

빵과 크림이 차곡차곡 레이어링 되어있고 크림도 촉촉했어요.

 

 

 

 

중간에 빵이 모카빵인지 커피맛도 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향도 좋고 맛도 좋고 크기도 크고 가격도 저렴하고!!

 

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면 사야할 리스트에 '떠먹는 티라미수'가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티라미수의 속뜻이 '기운이 나게 하다' '기분이 좋아지다'라고 하네요.

 

그 뜻처럼 씁쓸하면서 달달한 티라미수와 아메리카노 한 잔이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여러분은 어떤 곳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시나요?

 

모두들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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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해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