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포도즙 만들었어요 아침에 한잔 :) - 포도즙의 효능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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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때는 여름의 끝자락이던 8월 말이었습니다. 여름에 포도를 즐겨 먹어 많이 사두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어딘가 모르게 시들하고 맛이 예전만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포도즙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여름 끝자락에 만들었던 걸 한파인 겨울에 포스팅하다니.. 반성합니다ㅠㅠ)

 

지금은 시중에 파는 사과즙을 마시고 있는데 집에서 포도즙을 만들었을 때는 포도즙 정말 많이 마셨어요.

 

파는 포도즙과는 농도 자체가 달랐기 때문에 정말 진국이더라고요.

 

이제 포도즙을 어떻게 만드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우선 포도를 준비합니다.

 

처음엔 남은 포도로 했다가 너무 맛있어 어머니에게 또 하자고 졸라 두 번째 했을 땐 포도를 일부러 2박스를 사서 했네요ㅎㅎ

 

 

 

 

 

 

 

 

 

 

큰 솥에 한 알 한 알 떼어 줍니다.

 

 

 

 

떼어넨 포도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다음, 조물조물 포도알들을 터트려줍니다.

 

아이들 촉감 놀이할 때처럼 몰랑몰랑 조물조물 촉감이 너무 좋습니다. 신나게 터트려주어요.

 

은근 스트레스 풀려요.

 

 

 

 

터트리다 보면 이렇게 손에도 보라보라 하게 물이 들곤 한답니다.

 

 

 

 

다 터트린 모습입니다. 어느새 포도즙의 모습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죠?? 물(즙)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제 살살 저어가며 팔팔 끓여줍니다.

 

 

 

그리고 끓고 난 포도즙을 식혀 채에 한 번 걸러줍니다.

 

걸러주게 되면 채에는 포도씨와 껍질만 남게 된답니다.

 

포도 두 박스로 만들었는데 남은 껍질을 보니 양이 작아 보이네요^^

 

 

 

 

이제 마무리 단계입니다.

 

채에 걸러진 포도즙을 통에 부어만 주면 완성!!!!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1. 포도를 한 알 한 알 뗀다
2. 포도를 씻는다
3. 포도를 터트려준다
4. 터트려준 포도를 끓여준다
5. 식힌 후, 채에 걸러준다
6. 걸러진 포도즙을 통에 담는다

 

끄읕!!!

 

 

 

 

완성된 포도즙의 모습.

 

위생상 유리병으로 하면 좋은데 저희집엔 유리병이 없어 그냥 플라스틱 통에 담았어요.

 

유리병을 소독하여 담아주는게 제일 좋아요!!

 

색깔만 봐도 진한 게 느껴지시죠??

 

그냥 원액으로 마셔도 좋지만 원액이 너무 진하다고 하면 물에 희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맛도 좋은 포도즙에는 과연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포도에는 비타민 A, B, B2, D 등의 성분이 풍부해서 눈 건강, 피로회복에 좋으며 뼈와 근육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빈혈, 충치예방에도 좋습니다.

거기에 이뇨 작용 효과도 있어 붓기 제거, 해독 작용,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포도즙은 단당류이기 때문에 흡수가 빨라 당뇨병 환자가 섭취할 경우 혈당이 갑자기 올라갈 위험이 있으니

섭취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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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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