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3. 10. 17. 15:00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맛집은 가도 가도 끝이 없습니다 하핫. 그리고 몰랐던 맛집을 하나 하나 알아가는 게 참 재밌어요. 이번에도 사람들 다 아는데 나만 몰랐나? 싶을 정도로 맛집인 곳에 다녀왔는데요. 바로 구포에 위치한 '금용만두'라는 곳입니다. 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이미 줄을 서고 있어서 저만 먼저 쏙~ 내려서 대기했습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어서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는 구포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진짜 바로 맞은편이 구포역이라 오가는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에 출연한 맛집은 또 못 참죠ㅎㅎ 만두가 메인요리라 그런지 손님이 많아도 금방 빠지는 편이었어요. 10분 정도 기다리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조금 좁은 내부였지만 복작복작한 느낌이 좋아요. 금용만두는 1960년..
[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3. 8. 31. 09:00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남편이 전남친이던 시절부터 이야기했던 중국집. 이야기 들을 때마다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어요. 마침 용호동에 볼 일이 있었는데 타이밍 굿!! 다녀온 곳은 부산 용호동에 위치한 입니다. 오우.. 누가 봐도 여긴 중국집입니다.ㅎㅎ 새빨간 간판에 빨간 원탁 테이블. 그리고 이곳은 SBS 에 출연한 달인 맛집입니다. 구름 유산슬, 차돌 짬뽕으로 출연하셨네요. 차이나 반점 사장님이 80년대 강남 유명 중식당 셰프였다고 하더라고요. 구름 유산슬은 70-80년대 강남 일대를 주름잡았던 메뉴라고 합니다. 신기하다 ' __' 곳곳에 붙어 있던 메뉴판. 약간 혼란스러웠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주문해 봅니다. 유산슬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너무 양이 많을 것 같아 자제하고, 남편 최애 메..
[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2. 7. 28. 09:00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디저트죠?? 바로 팥.빙.수!! 그런데 설빙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재료가 올라간 빙수들이 참 많이 생겼어요. 그러면서 가격도 점점 비싸지고... 가볍게 사 먹던 빙수가 점점 사 먹기가 부담스러워질 정도더라고요. 다른 재료 필요 없고 진짜 옛날 팥빙수가 먹고 싶어 졌습니다. 짜잔 :) 그런 팥빙수 여기 있습니다아!!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소문난만두찐빵'이라는 곳입니다. 간판을 보면 만두와 찐빵이 메인인 것 같지만 만두와 찐빵만큼 팥빙수가 인기가 많다고 해요. 팥을 집에서 직접 끓여서 만든다고 하시니 그 맛이 더 궁금해졌습니다. 내부는 테이블 3개 정도의 아주 작은 공간이었습니다. 에 '부산 팥빙수의 달인'으로 출연한 적도 있네요. 딱 동네 분식집 같은 ..
[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2. 5. 31. 09:00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지난 토요일 망미동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망미동 쪽은 잘 오지 않아서 이 근처에 또 가볼 만한 곳이 없나? 하다가 에 나왔던 찐빵집이 생각이 나서 가게 되었습니다. 다녀온 곳은 반여동에 위치한 '보라찐빵'이라는 곳입니다. 사실 몇 번 오려고 시도했었는데 그때마다 재료 소진으로 문이 닫혀있었거든요. 이번엔 미리 전화해서 혹시 지금 가도 되냐고 물어봤답니다. 사장님의 "OK 사인!"을 받고 바로 호다닥 갔어요ㅎㅎ 에 찐빵 달인으로 나왔던 사장님. 그리고 간단한 메뉴 구성. 가격은 찐빵 6개 천원 도넛 4개 천원 잠시만.. 찐빵 6개에 천 원이라뇨..??!! 우리가 아는 보통의 찐빵 크기를 생각하고 '요즘에 찐빵 6개에 천원이 말이 되는 가격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딱..
[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1. 12. 9. 09:00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저희 동네에 한 때 손님이 정말 많이 찾았던 가게가 있었어요. 알고 보니 에 출연했다고..!! 평소와 다를 바 없는 그냥 동네 중국집이었는데 어느 한순간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대기할 정도로 줄지어 있더라고요. 동네에서 그런 광경을 처음 보았던 터라 너무 신기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바로 이라는 중국집입니다. 672회에 방송되었고 탕수육, 짬뽕 달인으로 소개되었다고 해요.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난 터라 그때만큼의 대기는 없지만 여전히 동네에서 인기 있는 중국집. 그런데 전 사실 이 날 처음 가보았어요.ㅎㅎ 역시 등잔 밑이 어두운 걸까요? '불필요한 조미료를 쓰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일단 믿고 들어가 봅니다. 생활의 달인 명판을 가까운 동네에서 볼 줄이야ㅎㅎ 그때도 신기했는데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