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신폭신 계란이불을 쓴 토스트 ,샌드위치 맛집 - 에그드랍 부산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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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그런 날 있잖아요. 입이 심심할 때.

 

거창하게 먹기는 부담되고 그렇다고 무엇을 안 먹기에는 심심한 나의 뱃속.

 

그럴 때 먹기 딱 좋은 토스트, 샌드위치 맛집을 다녀왔어요.

 

 

 

바로 '에그 드랍'이라는 집이에요.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돼요.

 

워낙 몽글몽글 폭신폭신한 계란 비주얼로 SNS상에서 많은 사진들이 올라왔으니까요.

 

저도 보고 항상 궁금해했는데 뒤늦게 가보게 되었네요.

 

저는 부산대점을 다녀왔는데요.

 

원래 학교 교문 앞에 부산대 토스트가 되게 유명하잖아요.

(일명 3단 토스트라고 식빵이 2개가 겹쳐져 있는 게 아니라 가운데 식빵 하나가 더 있어 더욱 푸짐하게 먹을 수 있죠!)

 

저도 교문 앞 토스트를 좋아하고 즐겨 먹었는데 거기까지 올라가기 귀찮아서;;

 

에그드랍을 먹으러 가보았어요ㅎㅎ

 

 

 

 

매장 내부 사진입니다.

토스트라는 메뉴 때문인지 내부 좌석이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회전율도 좋고 테이크아웃하는 손님들이 많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테이블은 2 좌석으로 되어 있는 테이블만 있었고요.

 

주문은 가게 앞에 무인 자판기로 하면 된답니다. 사진을 못 찍었어요ㅠㅠ 흐엉

 

아메리칸 햄 치즈와 베이컨 더블 치즈를 주문하고 음료도 같이 주문했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아메리칸 햄 치즈 3,600원

베이컨 더블 치즈 3,900원

 

역시 비주얼 너무 좋네요 흐흐.

 

사진이 원래 실물보다 조금 크게 나오잖아요.

그래서 실제로 봤을 때는 조금 작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 봤을 때도 사진으로 본 만큼 푸짐한 비주얼이었습니다.

 

 

 

 

에그드랍 이름에서도 나와 있듯이 계란을 안 살펴볼 수가 없지요!

 

보기만 해도 부드러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폭신폭신 몽글몽글 계란 이불을 고이 덮고 있는 샌드위치입니다. >.<

 

푸짐한 계란의 양 때문인지 조금은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계란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은근히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요깃거리 할 때 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집이랑 가까웠으면 자주 갈 텐데 조금 아쉽네요ㅠㅠ

 

 

 

그리고 한 가지 더 좋았던 건 비닐장갑을 준다는 것!

 

푸짐한 비주얼은 좋으나 먹기에는 불편할 수도 있는 샌드위치였는데 비닐장갑을 주니 먹기도 편했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닐 장갑 하나에 센스와 배려가 엿보였어요 :)

 

문득문득 생각나는 거면 제 입에 맞는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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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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