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빔면 매운맛 괄도 네넴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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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저번 주 토요일에 롯데아울렛 동부산점에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게 아니라 드라이브 겸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구경 다니다 롯데마트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본 팔도 비빔면 매운맛!
안 그래도 최근에 '네넴띤'이라고 하여 SNS나 TV광고에도 종종 보여 궁금하던 참이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5+1에 2,980원이었습니다. 인터넷 최저가가 1개당 590원이었으니 구매 안 할 수가 없었죠.

처음에 네넴띤이라고 하여 그게 뭔지 몰라 검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네넴띤이란? 비빔면 포장지 글씨체를 언뜻 보면 '네넴띤'이라고 보인다고 해서 인싸 용어로 유행하게 된 신조어라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아~참!' 하면서 헛웃음이 나오다가도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하는 탄성이 동시에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팔도'를 '괄도'라고도 한다네요ㅎㅎㅎ 그래서 팔도 비빔면 -> 괄도 네넴띤이 되었다는 전설..  멍멍이를 댕댕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팔도에서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케팅에 잘 활용을 한 것 같습니다. 비빔면이 많이 생각나는 여름철이기도 하고 네넴띤으로 젊은 층에 유행이 되기도 하고 일석이조로 비빔면 매운맛 버전인 '괄도 네넴띤'이 탄생하게 된 것이죠.

네넴띤 패키지와 조리법

기존 파란색의 팔도비빔면 배경과 파란 글씨의 패키지에서 상반된 하얀 배경과 파란 글씨가 눈에 돋보이네요.
매운맛이라고 하여 빨간색 패키지를 쓸 것이라는 1차원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기존 비빔면 비슷하면서 상반된 패키지가 마음에 듭니다.
조리법은 기존 비빔면과 똑같습니다. 면을 끓은 물에 익히고 물을 버린 후, 찬물로 헹구어 스프를 비빈다!

완성된 네넴띤

 

이렇게 해서 완성된 네넴띤! 집에 있던 삶은 계란 올려주고 냉장고에 체리가 있어 관상용으로 하나 올려주었습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체리..ㅎㅎㅎ
처음 한 입 먹었을 때는 기존 비빔면과 다를 게 없었습니다. 뭐가 맵다는 거지? 하는 순간 끝에 확 매운 게 올라왔습니다.
퐈이야! 그 뒤로 다 먹을 때까지 매웠습니다. 기존 비빔면이 새콤달콤하다면 네넴띤은 포장지에도 적혀있듯이 매콤하고 매운맛이었습니다.
매운 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네넴띤에 한 표를 더 줄 것 같습니다. 오이를 곁들이거나 계란 후라이 반숙으로 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물론 삼겹살에 네넴띤을 돌돌 말아서 먹으면 금상첨화이고요!

기존 버전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이 나오는 제품 중에는 기존보다 못한 게 많은데 네넴띤은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여름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비빔면 한 그릇 드셔야죠!
매운 거 좋아하신다면 이번 여름에 '괄도 네넴띤'으로 마구마구 비벼 드세요:)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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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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