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하고 기분전환 했어요-전포 카페거리에 위치한 '손톱위에 꽃'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어제인 16일 금요일은 쉬는 날이었어요. 15일 광복절 공휴일이 목요일이어서 금요일은 샌드위치로 쉬게 된 것이죠. 오랜만에 평일에 혼자 쉬는데 뭘 할까 하다가 네일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어요. 네일은 작년 크리스마스 때쯤 하고 안 한 것 같아요. 가격도 조금 있는 편이고 평일엔 일하느라 바쁘고 주말엔 혼자 여유롭게 가진 시간이 드물었기에 갈 틈이 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사실 네일이나 미용실 가는 건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가는 거잖아요? 솔직히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거니까요ㅎㅎ

이번엔 큰 맘먹고 며칠 전에 예약을 해두고 네일샵을 찾아갔답니다. 제가 간 곳은 부산 전포 카페거리에 위치한 '손톱 위에 꽃'이라는 네일샵입니다. 이름 너무 예쁘죠? 인스타를 팔로우 해두고 예쁜 네일 사진이 올라오면 염탐하기를 일쑤였는데 드디어 찾아갔네요.

손톱위에 꽃

손톱위에 꽃은 전포동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전포동 카페거리는 골목골목마다 소품샵, 식당, 카페 등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가 참 많아요. 전리단길이라고도 불리죠. 네일샵으로 가면서 여기저기 눈으로 즐거운 구경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네일이라 어떤 걸로 할까 고민하다가 이미 8월 중순을 넘어가고 있으니 여름 분위기 나는 네일은 패스했고 그렇다고 가을 분위기 나는 네일 하기에는 너무 이른 것 같아 봄 분위기 나는 네일로 했습니다ㅋㅋㅋㅋ읭?ㅋㅋㅋㅋ

 

튤립 그라데이션 네일

제 손이 까만 편이라 핑크는 안 어울릴 것 같았는데 네일 하기 전에 색깔에 대해서 조언도 해주시고 피부 색깔을 타는 편이 아니라고 해서 핑크를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성곡적. 그라데이션도 처음 해보는데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느낌이라 은은하게 하기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부릴 수 있는 조그만 사치라고 할까요? 혼자 평일에 네일을 받고 있으니 기분 전환이 제대로 되었습니다^-^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 버튼 꾹 눌러주시고
제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구독도 꾹 눌러주세요:)

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세요 :)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