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입이 모두 즐겁다! 바다보며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 - 가덕도 신상맛집 <브런치 앤 디너 테라비 가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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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지난 주말! 

부산에 내려온 여동생과 조카와 함께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남편이 콧바람 쐬러 가자고 해서 덕분에 다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게 주말을 즐겼네요:)

 

 

 

드라이브의 묘미는 눈과 입이 즐거운 것 아닐까요?

다녀온 곳은 바로 가덕도 신상 맛집 <브런치 앤 디너 테라비 가덕점>입니다.

이곳은 바로 올해 1월 말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맛집이랍니다:)

더 핫해지기 전에 얼른 호다닥 다녀온 기분이라 뿌듯하네요ㅎㅎ

 

 

 

규모도 크고 주차장도 잘 갖춰져 있어서 드라이브하러 오기 딱 좋습니다.

가게로 들어가면 바로 눈앞에 펼쳐진 바다>.<

커다란 통창에 바다가 바로 보입니다.

속이 뻥 뚫리고 '좋다~'라는 감탄사만 연발했네요:)

 

 

 

테라비는 브런치로 유명한 곳인데 원래 남포, 명지 이렇게 두 곳이 있었답니다.

이번에 가덕점을 신규로 오픈하면서 총 3 곳이 되었어요:)

새삥?이라 더 쾌적하고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특히 가게에서 바다가 바로 보이는 건 정말 큰 장점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데이트하기도 좋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느낌.

조카도 '우와~~ 바다다~~.'라며 좋아하더라고요!

 

 

이제 메뉴를 살펴볼까요?

테라비는 주 메뉴 하나에 음료가 천 원 할인됩니다.

그리고 선교사, 군인, 경찰, 소방대원은 주 메뉴 하나를 주문하면 음료 하나가 무료라는 사실!

 

 

메뉴판에서 느껴지는 브런치 갬성:)

파스타와 샐러드, 퀘사디아, 에그 베네딕트 등 상큼상큼한 브런치들이 다 모였다!

 

 

하지만 브런치를 즐기기에는 너무 배가 고팠던 우리...

1인 1파스타를 주문하고 퀘사디아까지 주문했습니다.

멋~지다~~

사진을 찍다 보니 그릇이 참 예쁘더라고요. (탐난다)

시각적인 효과가 더 배가 되는 느낌입니다.

 

 

 

저는 바질크림 파스타 약간 매운맛을 주문했어요.

테라비는 바질메뉴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유명한 건 또 못 참지~

바질 오일 파스타를 먹을까? 바질 크림 파스타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크림이 먹고 싶어 크림으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동생은 토마토 파스타 순한맛으로!

테라비 파스타는 순한맛, 약간 매운맛,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파스타도 맵기 선택이 가능하다니 아주 칭찬해~~

3시간 동안 끓여 만든 소고기가 들어간 토마토소스와 바질소스가 믹스된 특제소스로 만든 파스타랍니다.

여기에도 바질이 들어가네요:)

토마토소스가 진하고 맛있었어요.

 

 

 

남편은 불고기 크림 파스타 약간 매운맛으로 주문!

부드러운 생크림 소스 위에 거제 유자 불고기가 토핑 된 파스타랍니다.

불고기 향이 제법 강하게 났어요.

양식메뉴를 썩 좋아하지 않지만 저와 동생을 위해 파스타집을 검색해서 와준 남편:) 고마워 ♥

 

 

 

 

 

 

 

제가 고른 바질 크림 파스타는 생바질을 직접 갈아 만든 바질 특제소스와 생크림이 믹스된 파스타입니다.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랍니다.

남편 기준으로 파스타 순위를 매겨보았는데요.

1순위 불고기 크림 파스타
2순위 토마토 파스타
3순위 바질 크림 파스타

라고 하더라고요. (순전히 남편 취향)

전 제가 고른 바질 크림 파스타가 제일 맛있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공통메뉴인 퀘사디아!

퀘사디아는 닭가슴살, 불고기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불고기 파스타 하나가 있으니까 저희는 닭가슴살로 주문했습니다.

또띠아 사이에 모짜렐라 치즈 & 브로콜리, 수제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어요.

사이드로 즐기기 딱인 메뉴였어요.

따끈할 때, 치즈가 쭈욱 늘어날 때 바로 먹으면 짱맛!!

 

 

맛있게 먹고 그냥 갈 수 없잖아요:)

가게 이곳저곳 둘러도 보고, 화장실이 위층에 있어서 위로 올라도 가보았어요.

위층은 또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아래층은 테이블이 나무라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면,

위층은 화이트 톤이라 전체적으로 차갑지만 깔끔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햇빛이 샤르르 들어오고, 바다에 윤슬이 샤르르 비치니 예쁨 그 자체!!

 

 

테라비에는 테라스도 있는데 테라스는 아직 덜 갖춰졌어요.

이제 테이블을 하나하나 놓고 있었답니다.

지금도 좋은데, 완벽하게 다 갖춰지면 사람들이 더 많이 찾을 것 같아요!

이렇게 보니 꽤 괜찮은 주말을 보냈네요:)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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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해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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