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으쓱살은 처음이지? 서면 전포 구워주는 고깃집 - <제주연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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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지난 주말에 친구 결혼식이 있었어요.

친구의 결혼식에서 울다가 웃다가 정말 주책이었던 1인ㅎㅎ

마음껏 축하도 해주고, 잘 마무리하고 돌아와서 저녁은 고기로 충전하자!는 마음으로

고깃집을 예약했어요.

셀프 뒤풀이 느낌으로:)

 

 

 

 

예약한 곳은 전포동에 위치한 <제주연잎>

상호명에 '제주'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돌담으로 되어 있어,

제주 느낌 아주 물씬 풍기더라고요.

'혼저옵서예'

저기 가운데 초록색이 문인데, 회전문 방식이랍니다.

이곳, 인테리어부터 심상치 않네요:)

 

 

 

 

내부 역시, 돌담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어요.

초록색과 돌담 인테리어가 제법 잘 어울렸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이곳만의 콘셉트가 있어서 좋았어요.

 

 

8시에 예약을 했다고 하니, 예약석으로 안내를 해주셨어요.

예약석에서 보이는 '탑승권'

이름이 적힌 제주에어 탑승권으로 제주연잎행 비행기 출발합니다ㅎㅎ

센스 있고 위트 있는 모습:)

 

 

 

처음 왔으니, 모둠세트로 갑니다.

'홍게가 좋아 모둠'으로

으쓱살 1뼈 + 홍게된장찌개 + 게딱지 볶음밥 선택!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도 나와있고, 앞접시에 말돈소금이 올려져 있습니다.

샐러드로 상큼하게 입맛을 돋웁니다.

 

 

 

 

기본 반찬이 세팅되었습니다.

반찬 너무 잘 나오죠??

반찬들만 봐도 든든하네요.

 

 

 

 

 

 

 

 

 

전복, 오징어, 양념게장, 도토리묵무침에 파김치, 돌돌 말린 김치까지.

플레이팅도 예쁘게 해서 나오니 더 느낌 있다 느낌 있어!!

 

 

 

 

드디어 메인이 등장했습니다.

어서와 으쓱살은 처음이지?

으쓱살은 돼지의 어깨 부위라고 해요.

어깨부위라고 하니 으쓱살이라는 부위 명칭이 찰떡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엽기도 하고요:)

모둠세트 가격을 보시면 +@라고 되어 있는데 그램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어요.

제주연잎은 정확한 그램수로 측정하기 때문에 걱정은 노노!!

제주도 느낌 뿜뿜하게 돌하르방과 돼지 모형 데코레이션도 깜찍 그 자체.

 

 

 

 

 

고기는 직접 구워주신답니다. (편-안)

돈마호크 모양의 으쓱살.

촉촉하고 야들야들해 보이는 고기.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한라산 소주도 주문해 한잔 마셔봅니다.

제주연잎에는 한라산이지:)

 

 

 

 

 

그리고 마침, 모둠세트 구성인 홍게된장찌개와 게딱지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홍게된장찌개에는 홍게 한 마리가 떡하니 들어 있었어요.

된장찌개는 끓일수록 홍게의 고소한 맛이 우러나서 국물 맛이 더 진해졌어요.

한라산 한 잔 하고 된장찌개 국물 한 입 먹으니 피로가 싸악 풀린다 풀려ㅎㅎ

게딱지 볶음밥은 그냥 먹기 조금 싱거워서 된장찌개 국물을 자박자박 비벼 먹었더니 간이 딱 맞았어요.

홍게된장찌개가 신의 한 수:)

 

 

 

 

 

 

 

 

고기는 뼈가 붙은 채로 굽다가 중간에 주방으로 가지고 간답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잘라서 다시 불판 위에 올려줘요.

이제 거의 다 구워졌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기로 해 :)

 

 

 

버섯은 굽고 바로 먹어야 제일 맛있다며, 버섯을 먼저 앞접시에 놓아주십니다.

앞접시에 있는 말돈 소금을 콕콕 찍어 먹어봅니다.

즙이 팡 터지면서 촉촉하고 버섯향이 가득 났어요.

첫 점을 아주 맛있게 스타트했어요.

 

 

 

그리고 살코기 부위를 앞접시에 올려줍니다.

살코기 역시 기본이 되는 말돈 소금에 콕콕 찍어 먹어요.

말돈 소금은 살얼음 같은 눈꽃 모양이라 참 신기했어요.

 

 

 

그다음, 비계가 섞인 부분을 주셔요.

직접 구워주면서 하나하나 앞접시에 놓아주며 설명도 해주시니, 

한점 한점 음미하며 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이 부위는 딱 한 점 나온다는 귀한 부위!

귀한 부위를 제가 먹게 되네요 후훗 ^___^

한 점밖에 없다고 하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만은 아니겠죠?ㅎㅎ

 

 

 

 

 

 

 

다 구워지고 이제 천천히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먹어봅니다.

제주연잎만의 방식으로 숙성하고 가공하여 육질이 부드러운 게 특징:)

탑 중에 탑은 고기 탑이죠ㅎㅎ

고기가 쌓여있으니 행복하네?!

 

 

 

고기에 고추냉이, 청어알, 마요네즈를 같이 올려서도 먹어봅니다.

청어알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밌었어요.

그리고 제주연잎의 김치는 사장님이 직접 담근다고 해요.

중국산 아니니 노걱정:)

김치와도 돌돌돌 말아서 먹어요.

 

 

이건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한라봉 에이드:)

한라봉 에이드를 섞어서 조금 먹다가 한라산 소주를 한두 잔 넣어 마시면

한라봉 하이볼 맛을 볼 수 있다는 팁까지 전수해주셨어요.

청정 제주에서 키워낸 제주 백돼지를 맛볼 수 있는 곳!

분위기에 취한다^___^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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