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만덕 맛집 ) 박용채의 대박터진돈까스 -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던 돈까스 내 최애 돈까스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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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얼마 전에 동생이 경기도에서 내려와서 계속 '대박터진돈까스~~ 대박터진돈까스~~'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예전에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나왔고 익히 지속적으로 들어왔던 돈까스 맛집이었지만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어?'라는 생각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동생이 오랜만에 부산 내려왔는데 먹고 싶은 거 먹어봐야지 라는 생각에 대박터진돈까스로 총총총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본 가게 이름은 '박용채의 대박터진돈까스'입니다.

 

가게 바로 맞은편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30분 무료, 카드결제 불가, 계좌이체 가능)

 

골목에 위치했던 터라 조심조심 운전해서 오세요:)

 

 

 

 

 

 

 

 

 

 

 

 

 

 

 

우와... 스케일 무엇??

 

건물 하나가 전부 돈까스집이네요.

 

사장님.. 부...부럽다!

 

찾아보니 리모델링을 몇 번 했다고 하더라고요.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가게 들어가기 전 메뉴와 오픈 시간 등을 적어 놓은 안내판입니다.

 

 

역시 맛집답게 웨이팅을 어떻게 하는지 나와있었습니다.

 

2층에 대기실이 따로 있나 봐요.

 

 

저희는 평일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갔던 터라 여유 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평일 낮이 최고야-*)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왔던 맛집답게 백종원님의 싸인과 사진이 있네요.

 

김준호님, 김지민님의 사진도 보이고요.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혼자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금은 선결제라 자리를 잡고 카운터로 갔습니다.

 

 

메뉴를 시키면 수제비는 조그맣게 나온다고 해서 수제비는 따로 시키지 않고

 

돈까스 + 밥

쫄면

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오니 깍두기와 일회용 비닐장갑, 가위가 나왔습니다.

 

 

이거 왜 주시지? 했는데 비닐장갑과 가위는 없어서는 안 될 도구였습니다. 하하>.<

 

 

 

 

 

 

 

 

 

 

 

보통 돈까스집에서 돈까스를 시키면 장국을 주는 게 보통인데 여긴 수제비를 줍니다.

 

예전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왔을 때도 돈까스 주문했는데 수제비를 준다고 특이하다고 했던

 

백종원 선생님의 말이 기억이 나네요.

 

조카까지 포함에 3명이었는데 메뉴를 2개 주문해서 수제비를 2개만 주면 어쩌나...했는데

 

다행히 사람 수대로 수제비를 주시더라고요.

 

괜히 기분 좋아졌습니다ㅎㅎㅎ  

 

 

 

 

 

 

 

깔끔하고 개운했던 수제비.

 

메뉴에도 수제비가 있는데 주문하지 않고 공짜로 먹는 느낌이라 더 맛있게 먹었던 수제비ㅋㅋㅋ

 

양도 푸짐하고 의외로 돈까스와 조합도 좋아 신기해하며 먹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쫄면이 나왔습니다.

 

양이 어마어마했던 쫄면...

 

진짜 가게 이름처럼 대박 터졌습니다. ㅎㅎㅎ

 

 

 

 

 

 

 

 

 

 

 

 

 

 

 

네. 비닐장갑은 쫄면 비빌 때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ㅎㅎㅎ

 

 

양도 많고 채소들도 많아서 젓가락으로 비비기엔 여기저기 다 흘리고 시간도 많이 걸리기에

 

 

깔끔하게 비닐장갑 끼고 요리조리 비벼주었습니다.

 

 

쫄면 때깔 한 번 좋구나 -*

 

 

 

 

 

 

돌돌돌 말아 스파게티처럼 먹어주기!

 

양념도 적당히 매콤해서 계속 먹으면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돈까스와 같이 먹으면 핵 꿀 조합!!

 

뻑뻑하지 않고 촉촉하게 끝까지 먹었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돈까스!

 

정말 푸짐하죠??

 

돈까스 크기가 엄~~ 청 큰데 그것도 한 장이 아니라 무려 두 장입니다ㅎㅎㅎ

 

밥까지 포함하면 만원인데 가성비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으로만 봤지 실물로 보니 더 큰 것 같은 느낌.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주문한 음식 다 모아 전체 샷 한 번 찍어주는 건 국룰!

 

사진 찍기 전까지 아무도 못 먹습니다ㅎㅎㅎ 기다림의 미학

 

 

 

 

 

 

 

 

 

 

 

 

 

 

 

 

네. 가위는 돈까스 자를 때 쓰는 것이었습니다. ㅎㅎㅎ

 

돈까스 칼. 이런거 없습니다.

 

쓱싹쓱싹 가위로 자르니 훨씬 빠르고 쉽게 잘라서 먹을 수 있더라고요.

 

돈까스 크기가 커서 가위가 제격이었습니다.

 

 

 

 

 

 

 

 

 

 

 

 

 

 

 

 

우와... 왜 저희 동생이 대박터진돈까스~~ 대박터진돈까스~~ 노래를 부른지 알겠더라고요.

 

일단 너무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또 고기와 튀김 모두 얇아서 그런지 배부른데도 끊임없이 들어가더라고요.

 

너무 커서 이거 다 먹겠나..? 싶었는데 웬걸 5살짜리 조카가 반 장 먹고 동생이랑 제가 다 해치웠습니다..ㅋㅋㅋㅋ

 

조카가 잘 먹는 걸 보니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아.. 이게 맛은 평범한데 누구나 따라올 수는 없을 것 같은 맛이라고 할까요?

 

제 최애 돈까스로 등극했습니다!! 짝짝짝!!

 

왜 이제야 먹어본 걸까요?

 

만덕이라 약간 올 엄두가 안났던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이랑 멀어서ㅜㅜ)  

 

계속 생각나는 맛입니다^^

 

이번 맛집 투어는 대성공!!!!

 

부산에 맛있는 돈까스 찾고 계시다면 만덕 '박용채의 대박돈까스'로 고고!!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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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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