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부산 범일동 매떡'에 다녀오다. - 엽기 떡볶이, 신전 떡볶이 매운맛은 매운 맛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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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저번 주말 혼자 서면 미용실 갔다가 자유시장 꽃시장을 다녀왔어요.

 

걸어서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더라고요.

 

예쁜 꽃을 사서 바로 버스 타고 집으로 올 수도 있었는데 조금 더 걷고 싶어 서면 쪽으로 천천히 또 걸었습니다.

 

걷다가 이디야가 보이길래 들어가서 커피를 마셨어요.

 

그러다 여기 근처에 '매떡'이 있다는 생각이 문득 났습니다.

 

 

 

 

 

바로 백종원 3대 천왕에도 나온 엄청나게 매운 원조 범일동 '매떡'

 

제가 있던 이디야에서 조금 걸어가니 이렇게 커다랗게 입간판이 있더라고요.

 

조금 골목이지만 사장님 사진이 큼지막하게 들어있는 이 간판만 찾으면 길은 쉬워요 :)

 

워낙 유명하다 보니 택배도 가능하고 퀵 주문도 가능하네요.

 

 

 

 

 

 

간판을 찾고 이렇게 골목으로 들어오면 된답니다.

 

 

 

 

 

 

 

 

 

 

 

여기저기 곳곳에 붙어 있는 TV 출연 내역들과 홍보들.

 

맛집 인증 활용을 참 잘해놓은 것 같았어요.

 

덕지덕지 눈살을 찌푸리게 붙어있는 게 아니라 적당한 느낌으로.

 

 

 

 

 

 

'찾아주셔서 엄마는 늘 감사합니다.'라는 말에 괜히 찡~한 기분.

 

 

 

 

 

 

3대 천왕 나온 집답게 '백종원 세트'도 있고,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정남씨가 매떡을 어릴 적에 많이 먹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배정남 세트'도 있네요. ㅎㅎ

 

 

 

 

 

저는 떡볶이 1인분을 포장해 왔어요.

 

'포장용기 500원 별도'라는 말을 보고 500원 더 추가로 내나 했는데 떡볶이 값만 받으시더라고요.

 

참고로 떡볶이 1인분 가격은 4천 원입니다.

 

집에 오니 그냥 용기 없이 비닐에 포장해주셔서 따로 포장값은 안 받으신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엄청 매워 보이는 빨간 비주얼 ㅎㄷㄷ

 

매콤한 냄새와 후추의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하마터면 재채기가 날 뻔했어요ㅎㅎ

 

 

 

 

 

 

 

 

 

 

주문을 하고 이렇게 옆으로 오면 먹고 갈 수 있도록 공간이 만들어져 있어요.

 

생각보다 깔끔하고 넓은 공간이라 편하게 먹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포장해서 집으로 총총.

 

 

 

 

 

 

이렇게 야무지게 비닐 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양념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한 입 먹는 순간 눈물이 뿅~~

 

정말 정말 X 1000 매웠습니다ㅎㅎㅎ

 

뭔가 입안이 따끔거리게 매운...

 

엽기 떡볶이, 신전 떡볶이와는 차원이 다른 매운맛.

 

어묵은 떡볶이보다 더 맵고 ㅎㅎㅎ

 

 

 

 

 

 

그래도 매운 거 먹으니까 스트레스 날아가는 기분 ~_~

 

전 원래 매운 거 좋아해서 캡사이신 소스도 집에 따로 있거든요ㅎㅎ

 

양념도 많아 밥에 비벼도 먹으니 꿀맛 + 매운맛

 

어머니와 함께 먹었는데 둘 다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할 정도였습니다ㅎㅎㅎ

 

어머니가 드셔 보시고 너무 맵다고 다시는 사오지 말라고 하셨는데

 

다음 날 떡이랑 어묵 다 먹고 남은 양념으로 집에 있는 떡국 떡이랑 어묵 넣어서 다시 떡볶이 만든 건 안비밀ㅎㅎㅎ

 

남은 양념으로 그렇게 만들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저도 너무 매워 다시 안 먹을 것 같았는데 또 그 양념 맛이 생각이 나네요.

 

이래서 맛집인가 봅니다.

 

근처 지나가게 되면 또 사 먹어야겠어요 :)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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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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