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도 숙소 추천 내돈내산 <슬기로운 우도생활> - 아기자기하고 있을 거 다 있는 깔끔한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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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제주도 갔을 때 우도에서 1박을 했는데요.

머물렀던 숙소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우도의 기억이 더 좋게 남는 것 같아요.

 

 

 

바로 <슬기로운 우도생활>이라는 곳인데요.

이름도 딱 기억하기 쉽죠?

들어가는 입구부터 뭔가 아늑했어요.

시골 할머니댁 놀러 온 기분이 들었거든요.

 

 

 

 

들어가는 입구 양 옆 길에는 이렇게 예쁜 꽃들로 가득!!

여행 가서 숙소를 갔는데 예약할 때 봤던 사진과 다르면 정말 실망을 하게 되잖아요.

특히 관리가 안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을 때는 더더욱 그런 마음이 생기는데요.

이곳은 입구부터 꽃들이 반겨주는데 사장님께서 너무 관리를 잘하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슬기로운 우도생활>은 독채로 3동이 있습니다.

저희는 가운데 동인 중앙펜션(화이트 앤 골드)에서 묵었습니다.

중앙펜션이 나머지 2개 동보다 규모가 크답니다.

10월 중순 기준 1박 금액은 15만 원이었어요. 

 

 

중앙펜션에서 바라본 뷰.

천진항과 가까워 접근성도 좋고 바다도 보이고:)

앞에 잔디도 있어서 애견 동반도 가능하고, 실제로 애견인 분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라고 해요.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사장님께서 숟가락 삶고 있는데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숟가락 삶는다는 거에 일단 신뢰가 갔습니다ㅎㅎ

쾌적함을 보여주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리고 사장님 너무 친절하셔서 감동ㅠㅠ

짐부터 넣으라고 하시고, 우도봉이 참 좋은데 사람들이 잘 안 가더라.. 우도봉 꼭 올라가 보라고 추천도 해주셨어요.

So 친절 ^__^

 

 

 

본격적인 집구경 시작!

방은 2개이고 거실, 화장실 1개로 이루어져 있었고,

침구류가 모두 쾌적했습니다.

외부 못지않게 내부 역시 깔끔해서 매우 만족했어요.

 

 

화장실 역시 넓고 깔끔했습니다.

세안도구, 샴푸, 바디워시, 린스, 세탁용품, 수건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물도 잘 나왔어요.

배수구 물도 잘 빠졌고요ㅎㅎ (예전에 어느 숙소 갔는데 배수구가 막혀 물이 안 빠져서 혼쭐났습니다;;)

세심함이 느껴지던 곳:)

 

 

 

주방용품 역시 있을 건 다 있었어요.

조리도구, 커피포트,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그릇 등이 있었답니다.

실제로 몸만 와도 될 정도였어요. (아니.. 먹을 거랑..ㅎㅎ)

야외에서 바비큐도 가능해서 바비큐를 원하면 사장님께 따로 말씀드리면 됩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제일 좋았던 건... 바로 이 창문뷰!!!!

한 폭의 풍경화 같지 않나요??

우도의 땅과 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뷰라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다에 구름에 햇빛까지 완벽하다:)

감성도 찾고, 실용성까지 갖춘 숙소라 이 숙소를 찾은 나에게 무한 칭찬해~~~

한마디로 거슬릴 게 없었던 곳이었답니다.

 

 

우도와서 보는 나는 솔로ㅎㅎㅎ

티비에 쇼파까지 있으니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했습니다.

이질감이 없었던 <슬기로운 우도생활> 숙소.

잘 쉬었다 갑니다:)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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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해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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