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활의 달인 맛집] 쌀쌀한 날씨에 먹는 팥빙수의 맛! - 해운대 <마루팥빙수 & 분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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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저는 팥빙수를 먹고 왔습니다ㅎㅎ

또 쌀쌀한 날씨에 차가운 음식 먹는 그런 청개구리 마음이 있잖아요:)

 

 

 

바로 해운대 중동에 위치한 <마루팥빙수 & 분식소> 입니다.

여름 끝자락부터 여기 와보자.. 와보자.. 했는데 이제야 오게 되었어요.

제법 가게가 컸습니다.

밖에서 먹는 자리도 꽤 있었답니다. 

 

 

멀어도 이곳에 와보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생활의 달인 <팥빙수 최강달인>의 가게였기 때문입니다.

 

 

 

마루팥빙수는 오전에는 한식뷔페로, 오후에는 마루팥빙수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오후 3시가 넘었던 터라, 혹시나 브레이크 타임이 있을까 싶어서 미리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브레이크 타임은 없다고 하셨어요.

와서 보니 이렇게 멀티샵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네요:)

 

 

 

가게 벽면에는 이렇게 정겨운 손님들의 낙서가 있고,

TV에 방영되었던 모습을 사진으로 볼 수가 있었습니다.

낙서들을 보니 학교 앞 분식집 같은 그런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팥빙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식 메뉴가 있어요.

옛날 단팥죽, 군밤, 군고구마 등 겨울 메뉴도 있고 떡볶이, 튀김, 순대 등 분식 메뉴도 있으니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

옛날 팥빙수, 튀김, 떡볶이를 주문했어요.

일단 조합부터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깨알같이 주문 잘했다! 스스로 칭찬합니다ㅎㅎㅎ

 

 

 

 

 

 

 

팥빙수 최강달인인데 팥빙수를 맛보지 않을 수 없죠.

쌀쌀한 날씨였지만 꿋꿋하게 먹는다! 팥빙수!

15일간 숙성해서 만든 정성이 가득한 팥입니다.

 

 

 

팥의 알갱이가 씹히면서 식감이 살아있더라고요.

팥이 달면 물릴 텐데 달지도 않고 텁텁하지도 않아서 담백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인절미 떡을 같이 씹으면 그건 행운이죠ㅎㅎ

끝맛이 개운한 팥빙수.

 

 

 

 

그리고 튀김 1인분.

오징어, 새우, 고구마튀김입니다.

오랜만에 분식집 튀김을 먹었어요.

튀긴 건 다 맛있다 흐흣.

떡볶이 양념에 찍어먹는 건 국룰.

 

 

 

 

 

 

 

 

마지막으로 떡볶이.

떡볶이 양념이 정말 새빨갛죠??

새빨간 양념만큼 매콤했어요.

전 달달파보다 매콤파인데 매콤해서 열이 살짝 오르더라고요ㅎㅎ

그때 또 필요한 게 바로 팥빙수!

매콤한 떡볶이 먹고 팥빙수를 먹으니 매운맛이 중화되면서 사르르 녹아버려 ★

생각지도 못한 떡볶이가 별미였어요. 

이 조합 칭찬해 :)

쌀쌀한 날씨에 먹는 팥빙수의 맛! 그 맛 못 잃어~_~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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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해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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