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인분 한정 판매하는 한우탕 -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경북 상주 맛집 <명실상감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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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저번 주말에 경북 상주에 다녀왔어요.

부산에서 아침 7시 40분에 출발했답니다.

이렇게 아침 일찍 출발한 이유는 바로~~ 경북 상주에서 유명한 한우탕을 맛보기 위해서였는데요.

 

 

 

 

바로 '명실상감한우'에 다녀왔답니다.

오랜만에 주말 일찍 나왔는데 가는 길이 참 상쾌하더라고요.

부산에서 2시간 10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주말은 11시 10분부터 가게 입장이 가능한데 10시 전에 도착한 이유

바로 한우탕을 포장하기 위해서인데요.

포장은 오전 10시부터 100인분 한정, 선착순으로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예약도 불가능하니 포장을 원하면 10시 전에 와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답니다 :)

9시 5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포장을 위해서 줄을 서 있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 많구나..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순간!ㅎㅎ

 

 

 

포장뿐만 아니라 직접 매장에서 먹고 가기 위해서 미리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저희는 대기번호 4번이었네요.

 

 

 

 

10시 땡하니 포장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저~~기 하얀 봉지가 나열되어 있는거 보이시죠??

포장 100인분이 순식간에 사라지더라고요.

1인당 6인분까지 구매가 가능한데 앞에 분들 보니 보통 6인분을 다 사가셨습니다.

기계처럼 딱딱딱 구매하고 나가시는걸 보니 신기했습니다ㅎㅎ

저도 6인분을 사고 나왔어요.

1봉지당 2인분이고, 3봉지를 가지고 나왔답니다.

 

 

순식간에 포장 100인분은 매진이 되었답니다.

아침일찍 부지런히 움직여 포장에 성공하니 뿌듯했습니다. 하핫

11시에 오픈인데 그 때 와서 포장 주문하면 이미 매진되어 있을 확률이 높아요ㅠㅠ

포장을 위해선 10시 전에 도착하는거 잊지 마세요 :)

 

 

 

포장을 끝내고 11시 10분이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한우탕 먹고 어디를 갈지 이것저것 검색하고 얘기하다보니 1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입장시간이 되고, 대기번호 4번이라 그래도 더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갔답니다.

 

 

 

 

이 곳은 원래도 유명한 곳이었지만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이후로, 더 유명해졌다고 해요.

명실상감한우는 상주시와 상주축산농협이 공동으로 만든 축산물브랜드이며

“명실상감한우”는 사자성어 “이름과 실제가 서로 꼭 맞는다”는

“명실상부(名實相符)”와 “상주(尙州)곶감”를 합쳐서 만든 네임이라고 합니다.

 

 

 

 

 

한우탕이 나왔습니다.

매장에서 파는 한우탕 역시 200그릇 한정판매라고 해요.

한정판매라고 하니 왜 더 귀하게 느껴지는 것이냐..

그래서 그런지 점심시간에는 대부분 한우탕을 드시러 오는 듯 했어요.

 

 

 

 

 

 

 

 

 

 

크고 두툼한 한우가 제법 많이 들어있었어요.

맑은 국물에 부추, 당면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갈비탕 느낌이 났습니다.

인색함 없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한우가 꽤 마음에 들었답니다.

 

 

 

 

고기는 야무지게 잘라서 뚝배기에 다시 담아줍니다.

이제 얼른 먹어봅시다!!

 

 

우선 맑은 국물부터 먹어봅니다.

깔끔하면서도 감칠맛나는 국물이 기다린 시간을 보상해주었습니다.

맛있다 맛있어:)

 

 

이러한 국물에는 무조건 밥을 말아먹어야죠!!

밥 안말아먹으면 유죄...★

 

 

 

 

 

 

밥에 고기를 올려먹고,

깍두기와 김치와 고기랑도 먹고,

양념장을 살짝 올려 먹기도 하고,

다양하고 맛있게 먹어보았습니다.

고기가 크고 두툼해서 좀 질기면 어쩌지?했는데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역시 한우는 한우다!

한우탕이라고 해서 곰탕처럼 뽀얀 국물을 상상하고 왔는데

맑은 국물이라 오히려 갈비탕 맛과 비슷한 느낌.

맑은 국물이지만 진한 맛이 특징이었던 한우탕.

 

 

한그릇 제대로 뚝딱 비운 한우탕 :)

어르신들도 많고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는 곳이었어요.

그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그런 맛이었답니다.

포장해온 것도 무사히 가족에게 전달되어 집에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정판매라 그런지 더 소장가치?있게 느껴진 한우탕이었습니다:)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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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해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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