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더적금 대란에 나도 동참! - 인고 끝에 성공을 맛보다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휴 오늘 아니 12시 지났으니 어제네요.

 

정말 난리도 아니었죠ㅎㅎ

 

정말 6.25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던 2.3 하나더적금 대란...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던)

 

 

 

 

 

 

 

 

 

예전에 다녔던 회사의 대리님 아들분이 하나은행에 재직중인데 대리님이 저번주 금요일에 연락이 왔더라고요.

 

2/3 ~ 2/5까지 하나은행에서 5프로짜리 적금하나 있다고... 조건도 까다롭지 않다고 하셨어요.

 

확인해 보니까 하나은행 비대면입출금계좌와 '하나더적금'이라는 적금을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걸어두면 조건이 성립되더라고요. (인터넷, 모바일뱅킹으로 개설시)

 

체크카드를 월 30만원이상 써야한다든지 관리비 등의 자동이체 조건이라든지 하는

소비목적의 조건이 없어서 참 좋았어요.

 

그리고 선착순 마감도 아니라 2/3 ~ 2/5까지 기한 내에 가입하면 무조건 혜택을 볼 수 있으니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적금상품이에요. (카카오뱅크 대란도 있었죠 선착순의 늪...)

 

 

 

 

그러나... 이게 무슨일이죠??

 

월요일 오전에 들어가봤지만 무한대기상태...

 

사람 심리가 다 똑같나봐요. 이런 좋은 기회가 있을 때 미리미리 해두고 빨리 끝내고 싶은 그 심정!!!!!!

 

저도 그 심정으로 그 대란에 합류했습니다.

 

 

적금성공하고 소소한 기쁨을 얼른 만끽하려고요. ㅎㅎ

 

 

오전, 오후 내내 어플 무한 대기 -> 입출금계좌 콜센터 문의 -> 콜센터 대기 -> 어플 무한 대기 -> .....

 

하루종일 이 루트였어요ㅎㅎ

 

 

 

 

나중에는 아예 빈칸으로 공지를 알려주는데 정말 무슨 내용이었는지 몹시 궁금...

 

과연 저 빈칸은 무슨 내용이었을까?? 내용 알고 확인 누르고 싶어...

 

포기를 하려고 했지만 주변에서 계속 안되다가 시간이 지나자 한 명 두명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오기가 생기더라고요. 쓸데없는 고집ㅎㅎ

 

 

 

 

그렇게 퇴근하고 집에 와서야 비대면입출금계좌 만들기에 성공하고...

 

 

 

 

그 뒤 곧바로 하나더적금 상품 가입을 위한 모든 절차를 거쳤지만... 또 콜센터에 문의하라는 친철한 안내...하..

 

하지만 회사 동생이 저기서 확인을 계속 누르면 성공한다고 자기도 포기하려고 했는데

 

성질나서 계속 확인을 눌러서 개설 됐다고 해서 저도 분노의 확인 버을 계속 눌렀습니다.

 

 

 

 

드디어 성공!!!

 

뭔가 허무하면서도 짜릿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30만원씩 1년 적금.. 이자 조금 더 주는게 뭐라고..

요즘 금리가 얼마나 짜면 30만원이라는 소액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요즘 이런 금리없다. 남들 다 하는데 나만 안할 수 없지'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면서 묘하더라고요.

 

아무튼 인고 끝에 적금개설이라는 성공을 맛보니 열매가 참 달더군요.ㅎㅎ

 

전 이제 어머니꺼 개설을 도와드리려 합니다. ㅎㅎ

 

존버는 승리한다!

여러분도 놓치지 말고 가입하세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 버튼 꾹 눌러주시고

제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구독도 꾹 눌러주세요:)

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세요 :)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