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19. 9. 17. 16:08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추석 연휴에 서울에서 오랜만에 친구가 내려와 부산 서면을 가게 되었습니다. 애매한 시간이었던 터라 1차로 카페에 가 도란도란 수다를 떨다가 배도 조금 고프고 술도 한 잔 하고 싶어져 어디 괜찮은 술집 없나 하고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길을 가다가 발견한 곳은 전포여관! 여관이라고 되어 있어 요새도 여관이 있나.. 했지만 여관을 콘셉트로 한 술집이더라고요. 검색을 해보니 안주도 괜찮은 것 같아 들어가 보게 되었습니다. 전포여관 외관과 출입구입니다. 콘셉트가 독특해 한 번 더 눈길이 가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들어가니 대기하는 손님이 조금 있었어요. 앞에 대기표를 가지고 기다리면 된다고 하여 기다렸답니다. 대기표 정말 귀엽죠?ㅎㅎ 목욕탕 열쇠처럼 생겼습니다. 곳곳마다 무심한 듯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