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맛집 -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완벽한 인생' 석탄치킨, 하우스 소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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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저번주 금요일 반차를 내고 오랜만에 멀리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찾은 곳은 바로 남해!

 

 

남해 정말 오랜만에 갔습니다.

 

오전에 부슬부슬 비가 내려 조금 흐렸지만 그래도 출발!

 

 

 

 

 

 

 

 

 

 

 

 

 

 

 

남해 중에서도 독일마을로 갔답니다.

 

 

독일마을 안에 있던 <맛있는 녀석들>에 방영된 '완벽한 인생'이라는 맛집!

 

 

 

 

 

 

 

 

 

 

 

 

외관 너무 예쁘죠?

 

저기 '완벽한 인생' 글자에 맥주가 또르르 떨어지는 게 너무 귀엽습니다.

 

 

보통 '남해'에서 먹을 거 하면 멸치쌈밥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일마을 들어오는 길에서도 멸치쌈밥 가게를 여러 군데 보았거든요.

 

하지만 멸치쌈밥 말고 뭔가.. 고오오급진.. 브~~런취~~같은 너낌으로다가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ㅎㅎ

 

그럴 때 여기 '완벽한 인생'을 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다고 하니까 믿고 한 번 먹으러 들어가 볼까요??

 

 

 

 

 

 

 

 

 

 

 

 

실내는 천장도 높고 엄청 넓었습니다.

 

테이블의 간격들도 제법 넓어 안심이 되더라고요.

 

밤이 되면 맥주 한잔하며 여유를 즐기는 팝스러운 느낌이 날 것 같았어요.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독일마을 전경도 보였고요.

 

 

조용해서 너무 좋았던 공간.

 

 

 

 

 

 

 

 

 

 

 

 

 

독일마을 속 작은 남해, '완벽한 인생 브루어리'

 

독일식 요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최상급 원료로 양조한 수제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쉼이 있는 문화공간.

 

 

 

완벽한 인생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석탄 치킨과 하우스 소시지를 주문해보았습니다.

 

까만 치킨이라 비주얼부터 신선했던 치킨.

 

 

 

 

 

 

 

맥주를 먹어봐야 하는데 당일로 드라이브를 왔기 때문에 아쉽지만 탄산음료로 목을 축이고..

 

 

 

 

 

 

 

 

 

 

 

 

드디어 석탄 치킨이 나왔습니다.

 

남해 특산물 흑마늘 진액과 오징어 먹물 반죽으로 만들어 이렇게 검은색이 나왔다고 합니다.

 

 

 

 

 

 

 

 

 

 

 

 

정말 독특했던 모양.

 

맛을 떠나 우선 완벽한 인생하면 석탄치킨!을 생각하게 할 만큼 임팩트 있는 메뉴인 것 같아요.

 

 

 

 

 

 

 

 

 

 

 

 

보기엔 딱딱한 돌덩이 같은 느낌이지만 알고 보면 속은 여리여리하고 촉촉한 순살이랍니다-*

 

 

그런데 잘라보니 살이 좀 빨갛더라고요.

 

덜 익은 것 같아 직원분께 말씀드렸더니 죄송하다고 다시 해서 가져다 드리겠다고 하더라고요.

 

먹을 타이밍이었는데 들고 가서 아쉬웠지만

친절하고 계속 죄송하다고 말씀하셔서 괜히 제가 더 죄송한 느낌을 받았어요ㅎㅎ

 

 

어쨌듯 다시 나온 석탄 치킨은 윤기가 흐르고 촉촉했답니다.

 

독특한 겉면만큼 맛도 뭔가 독특했습니다.

 

이게 먹물 맛인가? 하는 느낌ㅎㅎㅎ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계속 먹으니 너무 촉촉했던 탓인지 조금 느끼하더라고요.

 

탄산음료 홀짝홀짝했습니다. ㅎㅎ

 

 

 

 

 

 

 

 

 

 

 

 

 

 

 

 

이제 하우스 소시지를 소개해볼게요!

 

독일하면 소시지가 떠오르잖아요.

 

독일마을에서 소시지를 먹으니 진짜 독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독일의 근처도 안 가봤으면서ㅋㅋㅋㅋ

 

 

 

 

 

 

 

 

 

 

 

잘라서 맛보았습니다.

 

제 입에 그냥 먹기에는 조금 간이 세더라고요.

 

밥이랑 같이 먹고 싶었어요ㅋㅋㅋ

 

딱! 맥주 안주 느낌이었습니다.

 

수제 맥주도 맛있다던데 같이 먹으면 얼마나 맛있었을까요? ㅎㅎ

 

간이 셌지만 밑에 있는 매쉬포테이토랑 먹으니 중화되면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장에서 먹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배려인가요?

 

이렇게 캔맥주로 구입할 수도 있었습니다!

 

센스에 박수 짝짝짝.

 

종류도 다양하고 패키지도 예뻐서 소장욕구 들었습니다.

 

 

 

 

 

 

 

마지막은 항공 샷으로 마무리!!

 

 

남해 독일마을 쪽으로 여행 가신다면 남해도 느끼고 작은 독일도 느끼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인생 한 번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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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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