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리짠의 일상 야리짠 2020. 4. 29. 15:47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저번주 주말에 친구들과 영도에 다녀왔어요. 영도에서 유명한 도날드 떡볶이도 먹고 영도 흰여울마을까지 천천히 걸어갔답니다. 저번주 바람이 유난히도 많이 불었었죠. 바닷가 쪽에 오니 바람이 더 장난 아니었다는.. 그래도 추운 바람이 아니라서 흰여울마을 구경하기에 나쁘지 않았답니다. '게을러도 괜찮다.' 게을러진 나를 합리화시켜준 문구ㅎㅎ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구경할게 참 많았어요. 그중에 영도 흰여울마을에서 유명한 손목서가도 들렀어요. 손목서가는 자그마한 서점인데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 그리고 '글뤼바인'이라는 독일의 뱅쇼와 같은 음료도 유명하답니다. 빈티지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외부. 내부 공간도 참 독특해요. 잡화점이 생각나는 공간. 손목서가는 엄연히 '서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