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리짠의 일상 야리짠 2019. 8. 30. 16:38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최근에 경주와 포항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을 하면서 특별하게 추억할 만한 것 없을까 고민하다가 필름 카메라 생각이 나더라고요. 당장 필름카메라 사기는 어렵고 어디서 사야 할지 몰라 검색하다가 우연히 일회용 카메라를 발견하였습니다. 일회용 카메라라니.. 너무 오랜만에 카메라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여웠습니다. 어릴 때 집에 일반 필름 카메라가 없어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사서 소풍을 가곤 했습니다. 그때는 일회용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는게 창피해서 막 꺼내서 사진을 찍지도 못했어요. 그 때는 그런 게 왜 그렇게 부끄러웠던지.. 하지만 최근에는 레트로가 유행하면서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는 것도 덩달아 유행처럼 번지고 있더라고요. 핸드폰 카메라 어플 중에서 필름 카메라처럼 보정하는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