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리짠의 일상 야리짠 2019. 12. 31. 15:53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때는 여름의 끝자락이던 8월 말이었습니다. 여름에 포도를 즐겨 먹어 많이 사두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어딘가 모르게 시들하고 맛이 예전만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포도즙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여름 끝자락에 만들었던 걸 한파인 겨울에 포스팅하다니.. 반성합니다ㅠㅠ) 지금은 시중에 파는 사과즙을 마시고 있는데 집에서 포도즙을 만들었을 때는 포도즙 정말 많이 마셨어요. 파는 포도즙과는 농도 자체가 달랐기 때문에 정말 진국이더라고요. 이제 포도즙을 어떻게 만드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우선 포도를 준비합니다. 처음엔 남은 포도로 했다가 너무 맛있어 어머니에게 또 하자고 졸라 두 번째 했을 땐 포도를 일부러 2박스를 사서 했네요ㅎㅎ 큰 솥에 한 알 한 알 떼어 줍니다. 떼어넨 포도를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