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1. 12. 23. 14:30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역시 추운 겨울에는 뜨끈한 국물이 부쩍, 그리고 자주 생각납니다. 뜨끈한 국물이지만 시원함이 필요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아시죠? :) 뜨끈하면서 시원한 국물을 맛보기 위해 찾은 곳은 부산 망미동에 위치한 '국수명가'입니다. 해물칼국수 전문점이랍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없고 토요일은 오후 2시 30분까지 하네요. 일요일은 휴무이니 방문에 참고해주세요:) 국수명가답게 칼국수와 국수가 메인 메뉴입니다. 얼큰 칼국수, 들깨칼국수 등 기본 칼국수에 플러스되는 그런 메뉴는 없습니다. only 해물칼국수. 해물칼국수의 해물은 계절, 날씨, 시세에 따라 변동됩니다. 물은 생수가 아닌 보리차로 제공이 됩니다. 물이 은근히 가게의 정성이 돋보이는 부분인데 보리차가 나와서 좋았어요. 만두도 먹고 ..
[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1. 11. 26. 14:15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어느덧 가을은 지나가고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왠지 모르게 연말 분위기가 벌써부터 나는 건 기분 탓일까요? 가을이 간다는 것이 아쉬워 지난 주말, 가을 막차를 타기 위해 울산에 다녀왔어요.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에서 가을의 공기와 칼국수, 감자전을 맛있게 먹고 온 날이랍니다. 울산 율리에 위치한 '무라카데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무라카데'는 자칫 일본어로 들릴 수 있지만 '먹어라 하더라~' '먹으라고 하던데~'의 뜻을 가진 경상도 사투리랍니다. 아~ 억양을 들려드려야 하는데..ㅎㅎ 경상도 분들은 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등산로 입구 쪽에 위치해 있다 보니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 같았어요. 기존에는! 지금은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많이 나 있어 전국에서 손님들이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