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리짠의 작은여행

부산진시장맛집 (2)

칼국수와 김밥 조합은 못 참지! - 범일동 부산진시장 노포 맛집 <영일칼국수>

[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4. 6. 4. 09:00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요즘 범일동에 위치한 좋은 문화병원 갈이 있어서 점심을 범일동에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병원 볼 일 때문에 느긋하게 먹지는 못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없을까? 하다가 발견한 곳이랍니다.    다녀온 곳은 부산진시장에 위치한 입니다.병원이 또 부산진시장 근처라 조금만 걸어가면 되거든요.시장 칼국수? 못 참죠ㅎㅎ매일 아침마다 직접 반죽하여 만든 옛날식 손칼국수 전문점이랍니다.게다가 손칼국수? 더더욱 못 참습니다.   내부는 협소한 편입니다.조심조심 다른 테이블에 부딪히지 않게 움직여야 합니다.이게 또 시장 노포의 매력이죠.   97년도에 가게를 열었다고 하니 제법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가격도 착하죠?저는 손칼국수, 남편은 김치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아! 그리고 ..

간판부터 맛집 포스가 느껴져, 별미는 통감자 - 부산 범일동맛집 <대지숯불갈비>

[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1. 11. 11. 09:00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지난 주말, 양념 돼지갈비가 먹고 싶어서 부산 양념 돼지갈비로 유명한 곳을 다녀왔어요. 범일동 골목, 진한 노포의 향이 느껴지던 곳이었답니다. '대지 숯불갈비' 일명 '대지집' 대지가 '돼지'처럼 느껴져 '돼지 숯불갈비'로 느껴지네요. 중의적인 표현을 저 혼자 스리슬쩍 해봅니다ㅎㅎ 간판을 보니 그 세월을 증명이나 하듯, 하나하나 떨어져 있네요. 오히려 매력 있어요. 정돈된 듯, 안된 듯한 실내. 그래도 무언의 규칙이 있겠죠? 물건 이름을 말하면 바로바로 쓰윽 헤매지 않고 나올 듯싶습니다. 돼지갈비를 먹으러 왔으니 돼지갈비 주문! 기본은 3인분부터 되어서 3인분을 주문했어요. 밑반찬이 세팅되었어요. 군더더기 없는 반찬들입니다. 딱 나올 것만 나온 느낌. 양념에 잘 재워진 돼지갈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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