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19. 12. 19. 15:57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며칠 전 운동 겸 산책 겸 온천천을 걸었는데 걷다가 연산동까지 가게 되었어요. 거기서 그냥 되돌아가려니 아쉬워서 연산동 홈플러스 구경도 가고 맛집과 술집이 많은 골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유난히 조명이 반짝거리고 인테리어가 예쁜 가게가 하나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얼른 들어오라는 무언의 손짓을 보내고 있어 냉큼 들어가 봤답니다. (이럴꺼면 왜 걸었냐며...ㅎㅎㅎ) 바로 '술곳간'이라는 곳인데요. 저는 처음에 외관만 보고 카페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막걸리를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일명 '막걸리바' 더군요. 조명도 예쁘고 '술곳간'이라는 가게 이름을 영어로 해놓은 것도 참 멋졌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도 참 예쁘죠?? 우리가 흔히 아는 막걸리 이미지와는 다르게 로맨틱함도 더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