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0. 11. 3. 09:00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올해 봄, 전포동에 라떼 맛집이라고 소문난 카페가 있다고 해서 친구들 만났을 때 데려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아 그냥 발길을 돌려야 했었거든요. (테이크아웃할 수도 있었지만 그때 우린 앉아서 수다 떨 장소가 필요했기에)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지 전포동 갈 때마다 생각이 났었는데 이번에 한 번 가보았습니다. 카페 이름은 '프랭클린 커피로스터스'입니다. 외부가 힙한 느낌 들지 않나요?? 사실 이곳은 서면과 전포 카페거리와는 조금 떨어진 곳입니다. 전포 카페거리에서 부산은행 쪽으로 길 건너 오르막길을 올라와야 하거든요. 동성초등학교 맞은편에 있습니다. 한참 걸어왔네요. 힘겨웠다 휴. 그래도 요즘 여기 근처에도 이곳저곳 카페도 생기고 맛집도 생기고 구경할게 많더라고요. 옛날 ..
야리짠의 일상 야리짠 2019. 8. 1. 09:06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앞서 포스팅에서 보셨다시피 평일 퇴근 후 친구들이랑 서면에서 만나 라마앤바바나에서 저녁을 먹고 본격적인 수다타임을 가지려 카페로 향했습니다. 퇴근해서 보는 거라 저녁만 먹어도 8시, 9시는 훌쩍 넘더라고요.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려면 보통 2~3시간은 지나는데 요새 카페들이 늦게까지 하는 곳이 잘 없었습니다. 스타벅스도 10시 정도에 문을 닫는 곳이 있었습니다. 서면인데 말이죠. 그래서 친구들끼리 평일에 서면에서 모이면 저녁 먹고 항상 가던 카페가 있었습니다. 바로 '서면 넉아웃'이라는 곳인데요! 여기는 새벽 2시까지 하는 카페입니다. 새벽 2시까지 하니 맘 놓고 수다 떨고 집에 가곤 했어요. 하지만 만날 때마다 넉아웃을 가는 바람에 조금 지겨워진 저희들은 다른 곳을 찾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