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2. 10. 14. 09:00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생각나는 음식이 하나 있었어요. 작년에 처음 먹어보았던 의 매운수제비. 그 진하고 걸쭉한 국물이 생각나서 재방문을 했답니다. 울산 율리에 위치한 맛집은 외진 곳에 있어도 찾아온다! 차를 타고 내비게이션을 찍고 왔음에도 이 길로 가는 거 맞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느 순간 뿅~하고 나타나는 저수지휴게실. 저수지휴게실이라는 이름답게 가게 앞에는 저수지가 있고, 가게 외부는 진짜 저수지 앞에 있는 휴게실 같은 느낌도 줍니다. 워낙 손님이 많은 걸 알고 있는 터라, 10시 오픈런을 위해 부지런히 아침부터 움직였습니다. 오픈런은 언제나 짜릿해★ 피곤하지만 기다리지 않고 먼저 먹는 뿌듯함이 있어요. 그러나 이곳은 오픈런을 해도 바로 먹지를 못해요. '수제비는 조리시간이..
[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1. 11. 26. 14:15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어느덧 가을은 지나가고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왠지 모르게 연말 분위기가 벌써부터 나는 건 기분 탓일까요? 가을이 간다는 것이 아쉬워 지난 주말, 가을 막차를 타기 위해 울산에 다녀왔어요.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에서 가을의 공기와 칼국수, 감자전을 맛있게 먹고 온 날이랍니다. 울산 율리에 위치한 '무라카데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무라카데'는 자칫 일본어로 들릴 수 있지만 '먹어라 하더라~' '먹으라고 하던데~'의 뜻을 가진 경상도 사투리랍니다. 아~ 억양을 들려드려야 하는데..ㅎㅎ 경상도 분들은 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등산로 입구 쪽에 위치해 있다 보니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 같았어요. 기존에는! 지금은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많이 나 있어 전국에서 손님들이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