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0. 11. 6. 09:00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며칠 전 포스팅한 프랭클린 라떼를 기분 좋게 마시고 서면 쪽으로 내려오면서 유명한 빵집에 들렀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는 참 돈쓰기 좋더군요 하핫 바로 '바게트제작소'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뭔가 고수의 향이 물씬 풍깁니다. 빵 나오는 시간도 가게 앞에 안내가 되어 있고요. "바게트제작소는 건강한 빵만을 고집합니다." 천연 발효종을 이용해 반죽을 장시간 숙성하여 느리지만 건강한 빵을 만듭니다. 그리고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자르는 순간 마르기 시작하기 때문에 손으로 뜯어먹으면 더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테이블은 긴 테이블 하나가 있습니다. 빵을 사러 오가는 손님들이 많기에 카페처럼 오래 앉아 있기는 조금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오픈 키친처럼 빵 만드..
야리짠의 일상 야리짠 2019. 8. 1. 09:06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앞서 포스팅에서 보셨다시피 평일 퇴근 후 친구들이랑 서면에서 만나 라마앤바바나에서 저녁을 먹고 본격적인 수다타임을 가지려 카페로 향했습니다. 퇴근해서 보는 거라 저녁만 먹어도 8시, 9시는 훌쩍 넘더라고요.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려면 보통 2~3시간은 지나는데 요새 카페들이 늦게까지 하는 곳이 잘 없었습니다. 스타벅스도 10시 정도에 문을 닫는 곳이 있었습니다. 서면인데 말이죠. 그래서 친구들끼리 평일에 서면에서 모이면 저녁 먹고 항상 가던 카페가 있었습니다. 바로 '서면 넉아웃'이라는 곳인데요! 여기는 새벽 2시까지 하는 카페입니다. 새벽 2시까지 하니 맘 놓고 수다 떨고 집에 가곤 했어요. 하지만 만날 때마다 넉아웃을 가는 바람에 조금 지겨워진 저희들은 다른 곳을 찾아봤습니다...
[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19. 7. 30. 09:45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며칠 전에 퇴근 후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습니다. 저 포함 세명이었는데 각자 일하는 근무지가 뿔뿔이 흩어져 있기에 약속 장소는 부산의 중심인 서면으로 정하였습니다. 약속을 정하면서 친구들끼리 만만한 게 서면이라고 얘기했었죠. 약속을 정하는 날, 뭐 먹을지부터 고민했습니다. 평일 퇴근 후 만나는 거라 맛있는 게 먹고 싶었거든요. 물론 항상 맛있는게 먹고 싶지만요. 고기? 아니야. 회식이나 주말에 자주 먹어. 회? 별로 안 당기는데.. 파스타? 우리 저번에 만났을 때 먹었어. 몇 가지 종류를 나열해봤지만 딱히 끌리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 것이 라마앤바바나 음식점이었습니다. 저랑 다른 친구 한 명은 가보았는데 한 친구는 가보고 싶어서 찜해두었던 곳이라고 해서 그럼 거기..
야리짠의 일상 야리짠 2019. 7. 23. 09:57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유튜버 중에 '온도'님 혹시 아시나요?? 혼자 카페나 소품샵을 다니고 잔잔하게 여유로운 일상을 보여주는 유튜버예요. 출퇴근 길이나 혼자 회사에서 점심을 먹을 때 종종 보곤 한답니다. 거기에서 자주 보였던 곳이 '오브젝트'라는 곳인데요. 소규모 생산자의 활동을 도와주고 대중적이고 일상적인 것들을 표현하며 자원순환을 통한 사물의 가치를 전달하는 일종의 집샵, 소품샵입니다. http://insideobject.com/ 오브젝트 현명한 소비의 시작, 오브젝트입니다. insideobject.com 온라인 오브젝트도 있으니 한번 구경해보세요:) 거기에 온도님이 직접 제작한 스티커가 판매되고 있고 그 스티커가 영상에 쓰이는 모습을 봤었는데요.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참 예뻐보이더라구요.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