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24. 1. 19. 15:30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남편과 저는 맛집 다니는 게 취미입니다. (다시 말하면, 남편의 취미인데 어느새 스며들어 저도 취미가 되어버린ㅎㅎ) 그래서 새로운 맛집을 항상 찾아서 다니는 편인데, 이곳은 벌써 n번째 방문으로 예약 가능할 때면 무조건 갔던 곳이에요. 그만큼 매력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곳은 바로바로 부산대에 위치한 라는 곳이랍니다. 한참 오마카세가 유행할 때, 이곳을 알게 되었는데요. '부산 오마카세'라고 한다면 거의 원조급?으로 유명해진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예약하기도 정~~말 어려웠답니다. (평일 2-3달은 기본이고, 주말은 거의 4-5달은 기다려야 할 정도) 보통 예약해서 오마카세를 맛 본 분들이 우선적으로 예약하고, 공석이 있으면 신규로 예약을 받는 시스템이라 신..
[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19. 11. 25. 15:11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좋은 부산대 맛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최근에는 만원이 훌쩍 넘는 돈가스도 참 많이 있죠. 역시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세상.. 밖에서 사 먹는 게 부담스러울 때가 참 많아요. (하지만 배고프면 그런 거 없이 사 먹는다는 거ㅎㅎㅎ 배고픔에 이성을 잃..) 검색해보니 '카츠안'이라는 돈가스집이 가격 대비 맛도 좋고 양도 괜찮다기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안심 돈까스 '카츠안 安' 심플한 간판. 깔끔한 느낌을 주네요. 매일 11:00 ~ 22:00 마지막 주문 21:00 깔끔한 간판만큼 내부도 깔끔했어요. 테이블도 꽤 있는 편이라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앞이라 그런지 점심때면 손님들로 많이 붐빈다고 해요. 대기도 꽤 있다고 하네요. 카츠안 앞에 붙어 있는 '..
[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19. 11. 19. 14:45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그런 날 있잖아요. 입이 심심할 때. 거창하게 먹기는 부담되고 그렇다고 무엇을 안 먹기에는 심심한 나의 뱃속. 그럴 때 먹기 딱 좋은 토스트, 샌드위치 맛집을 다녀왔어요. 바로 '에그 드랍'이라는 집이에요.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돼요. 워낙 몽글몽글 폭신폭신한 계란 비주얼로 SNS상에서 많은 사진들이 올라왔으니까요. 저도 보고 항상 궁금해했는데 뒤늦게 가보게 되었네요. 저는 부산대점을 다녀왔는데요. 원래 학교 교문 앞에 부산대 토스트가 되게 유명하잖아요. (일명 3단 토스트라고 식빵이 2개가 겹쳐져 있는 게 아니라 가운데 식빵 하나가 더 있어 더욱 푸짐하게 먹을 수 있죠!) 저도 교문 앞 토스트를 좋아하고 즐겨 먹었는데 거기까지 올라가기 귀찮아서;; 에그드랍을 먹으..
[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19. 8. 19. 09:23
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주말이면 어영부영 늦게 일어나 아점을 먹고 또 한참을 놀다가 저녁도 늦은 시간에 먹을 때가 많은데요. 이번 주 주말에도 저녁 때를 놓치고 밤 9시가 넘어서야 뭐 먹을 거 없나 하고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돼지고기, 치킨 등을 얘기했지만 별로 당기지 않더라고요. 왜냐면 아점을 먹고 아무것도 안 먹었던 터라 밥! 쌀!! 을 먹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문득 생각난 것이 뼈다귀 해장국이었습니다. 보통 감자탕집 식사메뉴에 뼈다귀 해장국이 있지요. 주변에 가까운 감자탕집을 검색했습니다. 검색해보니 맛나감자탕 부산대점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9시가 넘은 시간에 들어갔던 터라 방은 이미 마감을 했었고 식사도 10시 10분까지 할 수 있는데 괜찮으시겠냐고 직원분이 물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