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맛집리뷰 야리짠 2019. 7. 12. 09:32
장마에 비도 많이 내리지 않고 마른장마라고 하며 사람을 애태우고 있습니다. 작년의 폭염 기세가 무시무시했었으니까요. 일기예보로는 작년보다는 덜 덥다고 하는데 이건 겪어봐야 아는 거겠죠?^^ 어느덧 스멀스멀 여름도 다가오고 삼복 가운데 첫 번째 드는 복날은 '초복'이 다가왔습니다. 저는 복날은 꼬박 잘 챙기는 편입니다. 어머니가 복날만 되면 보양의 위해 삼계탕을 해주시는 그런 영향 때문인 것 같습니다. 복날에 보양식을 먹어줘야 올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낼 거 같은 일종의 의식 아닌 의식을 치르는 셈이죠. 보양식은 다양하지만 제일 만만?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삼계탕 아닐까요? 그래서 부산 정관에 위치한 삼계탕집을 다녀왔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한방 향이 났습니다. 맡기 힘들정도의 향이 아니라 은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