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소품샵 '러브이즈기빙' - 사랑은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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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저번 주 토요일에는 친구와 같이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소품샵 '러브이즈기빙'을 다녀왔어요.

평일 내내 날씨가 좋아 주말에도 당연히 날씨가 좋을 거라 예상해 을숙도에 위치한 현대미술관을 갔다가 장림포구나 감천문화마을을 가려고 했는데 태풍 소식과 함께 토요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라고요ㅠ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평소 가보고 싶었던 소품샵을 다녀왔답니다!

'러브이즈기빙'은 부산에서 유명한 소품샵이에요. 최근에는 '부산 광안리 가볼만한 곳'으로 검색하면 러브이즈기빙이 나온다고 하네요.
자그마한 소품샵이라 주말에 가면 샵에 들어갈 수는 있는데 사람에 밀려 어쩔 수없이 나오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다고 해요ㅎㅎ

가게 이름이 참 예쁘죠? '러브이즈기빙'이라는 영어도 좋지만 '사랑은 주는 것'이라는 한글이 더 마음에 드네요.
간판 밑에 보시면 해바라기 인형들이 보이시죠? 아마 많이 보셨을 거예요.
부산에는 러브이즈기빙에서 거의 먼저 소개되어 판매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트거울
해바라기 인형

 

위에 보이는 하트 거울과 아래에 보이는 해바라기 인형이 러브이즈기빙의 메인 소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SNS에서만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 더 귀엽고 인형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저를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라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ㅎㅎ

캔들
에코백

거울과 인형들 뿐만 아니라 향이 정말 매력적인 캔들과 문양이 다양한 에코백, 스티커, 머리핀, 귀걸이 등의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소품들을 팔고 있어요.
동화 속에 나오는 잡화점의 느낌이랍니다.

다양한 생화

 그리고 최근에 러브이즈기빙에서 메인으로 선보이는 듯한 다양한 생화들까지! 
(저게 다 생화랍니다! 물론 다른 진열에 조화도 있어요!)

다양한 색상들의 튤립을 그것도 생화를! 소품샵에서 볼 수 있다니! 너무 매력적인 곳 같았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향기로운 꽃향기와 스위트 한 캔들의 향이 제일 먼저 손님을 반겨준답니다.  
생화를 관리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정말 대단한 것 같았어요.
원래는 6송이에 15,000원인데 지금은 9송이에 15,000원으로 판매하고 있답니다.
색깔 너무 예쁘죠? 본인의 취향대로 색을 조합해 직원분께 드리면 예쁘게 포장해 준다고 해요.

예쁜 튤립

짜잔! 친구가 선물로 꽃을 사주었어요:) 역시 꽃은 언제나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기분 전환 제대로 되었답니다! 너무 고마워서 친구한테는 머리핀을 선물해주었습니다. 물물교환ㅎㅎ

귀여운 오리

나갈 때까지 몽글몽글 귀여운 '러브이즈기빙'
왜 사람이 많이 찾는지 알겠더라고요. 들어가면 아무 생각 없이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구경하고 나올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


안녕 오리야.
다음에 또 올게!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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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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