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 이름의 모티브가 된 도서 '작은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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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도서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작은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책인데요. 어디서 익숙한 냄새 안 나시나요? 킁킁
바로 제 티스토리 블로그 이름 '야리짠의 작은 여행'이 생각나실 거예요. 저만 생각나는 거 아니죠ㅠㅠㅎㅎ

이 책은 두 달 전쯤에 사고 미루다가 최근에 다 읽게 된 책입니다. 제가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 처음 개설할 때 이름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이 책 제목이 딱! 생각이 났습니다.
'오늘이 행복해지는 여행 안내서'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일상생활도 모두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작은 여행이 될 수 있다는 책의 내용과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와 비슷한 점이 많아 이름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일러스트가 예쁜 책표지

'여행'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은 요즘 같은 휴가철에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쳤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그동안 수고한 자기 자신에게 보상해줄 수 있는 탈출구가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여행'이라는 단어가 주는 피곤함도 있습니다. 가기 전에 여행지를 정하는 것부터 비용, 숙소, 일정, 교통편 등 미리 계획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가기 전부터 부담스러운 존재로 느껴질 때도 종종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여행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상 속의 작은 여행들을 제안합니다. 총 다섯 가지 코스의 작은 여행을 작가가 마치 가이드가 된 것처럼 소개해줍니다.

코스 1. 작은 여행의 시작, 퇴근 후 여행
먼 곳으로 여행 왔다고 관점을 바꾸어 우리 동네를 새롭게 탐험합니다.

코스 2. 작은 여행의 본격, 옆 동네 여행
가까운 동네에 숙소를 잡고, 해외에 온 것처럼 여행합니다.

코스 3. 작은 여행의 확장, 사교육 여행
버킷리스트를 지워나가듯 취미 클래스를 여행합니다.

코스 4. 더 깊은 작은 여행, 일상에 초대하기
여행이 주는 만남의 기쁨, 사람들을 초대해서 누려봅니다.

코스 5. 더 넓은 작은 여행, 에어앤비 호스트 되기
외국인 여행자들과 교감하며 내 방에 앉아 세계여행을 즐깁니다.

이렇게 총 다섯 가지의 코스를 얘기하며 작은 여행의 초보단계부터 고수 단계까지 보여줍니다. 퇴근 후, 우리 동네나 옆 동네를 처음 오는 여행지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걷게 된다면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고 발길이 닿는 대로 걷는다면 어느새 새로운 곳에 도착하게 될 겁니다.
가까운 곳을 여행하는 것이니 무거운 짐은 필요 없습니다. 몸도 마음도 가볍게 출발할 수 있습니다. 당장 오늘 시행해도 되는 여행입니다.

저도 회사생활을 하다 보니 마땅히 여행 갈 여유가 없어졌습니다.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은 있는데 막상 계획을 짜려니 머리부터 지끈지끈 아파올 때가 많았습니다.

이 책을 알게 되고 읽게 된 무렵에 티스토리도 같이 하게 되었는데 참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지역, 심지어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거주하시는 이웃님들의 글과 사진을 통해 멀리 가지 않아도 좋은 곳과 맛있는 음식을 알고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여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하는 관점을 바꾸게 된 거죠.  

책에는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지금 스쳐 지나갈 것 같은 사이도 이야기가 흐르면 인연이 됩니다.'

가슴에 와 닿아 메모까지 해두었네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야기가 흐른다면 그것이 인연이 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겠지요.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법은 바로 생각하는 관점을 바꾸는 게 아닐까요?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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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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