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흰여울마을 가볼만한 곳 '손목서가' - 책과 커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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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저번주 주말에 친구들과 영도에 다녀왔어요.

 

영도에서 유명한 도날드 떡볶이도 먹고 영도 흰여울마을까지 천천히 걸어갔답니다.

 

저번주 바람이 유난히도 많이 불었었죠.

 

바닷가 쪽에 오니 바람이 더 장난 아니었다는..

 

그래도 추운 바람이 아니라서 흰여울마을 구경하기에 나쁘지 않았답니다.

 

 

 

 

'게을러도 괜찮다.'

게을러진 나를 합리화시켜준 문구ㅎㅎ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구경할게 참 많았어요.

 

 

 

 

 

 

 

 

 

 

그중에 영도 흰여울마을에서 유명한 손목서가도 들렀어요.

 

손목서가는 자그마한 서점인데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 그리고 '글뤼바인'이라는 독일의 뱅쇼와 같은 음료도 유명하답니다.

 

 

 

 

 

 

 

 

 

 

 

빈티지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외부.

 

 

 

 

 

 

 

 

 

내부 공간도 참 독특해요.

 

잡화점이 생각나는 공간.

 

 

 

 

 

 

 

 

손목서가는 엄연히 '서점'이라 좁은 공간이지만 제법 많은 양의 책을 구경할 수 있어요.

 

이런 공간 너무 좋아해요.

 

게다가 커피와 바다까지 함께라니>.<

 

 

 

 

 

 

 

 

1층은 커피를 주문하는 곳과 책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라면 2층은 책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뭔가 다락방 올라가는 느낌의 계단.

 

그러나 아쉽게도 자리가 다 찼더라고요ㅠㅠ

 

2층은 창문 너머 바로 바다가 보여 책을 읽으며 커피 한 잔 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아쉽게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손목서가는 이렇게 야외에도 자리가 있어요.

 

그냥 야외에서라도 먹을까? 생각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패스.

 

 

 

 

 

 

 

 

대신 야외 테라스에서 바다 구경 실컷 했습니당ㅎㅎ

 

 

 

 

 

 

 

따스한 햇살 맞으며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있는 고양이.

 

부.럽.다.

 

 

영도 흰여울마을과 참 잘 어울리는 손목서가였어요.

 

철썩철썩 파도소리에 책과 더불어 은은한 커피 향기까지.

 

눈, 코, 입이 모두 즐거운,

삼박자 고루 다 갖춘 공간이었어요.

 

 

 

 

 

 

 

 

 

 

손목서가에서 커피를 마시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손목서가에서 조금 떨어진 카페에 갔어요.

 

카페 이름은

'캔버스 다락'

 

 

우연히 들어갔던 곳인데 2층으로 올라가니 이렇게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보였습니다.

 

너무 예뻤던 공간.

 

눈 앞에 파도가 일렁이니 순간 배를 타고 있는 느낌까지 들었네요.

 

바다 맛집, 햇살 맛집이었던 곳.

 

 

제대로 힐링하고 온 성공적인 영도 흰여울마을 투어였습니다.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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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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